용감한 내 신랑 '참 +'
2007.04.14 08:15
용감한 내 신랑 '참 +'
신혼초 였어요.
곤히 잠들어 있는데 도둑이 온것 같았어요.
문밖에서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무셔요 문밖에 도둑이 왔나바요" 하고 신랑한테 말했어요.
신랑이 "모라구? 도둑? 들어 오기만 해봐라"
도둑 : " 그랴 들어 왔다 어짤레? "
신랑 : " 저기 장농 서랍에 있는 패물 가져 가기만 해바라."
도둑 : " 오냐 장농속에 있는 패물 몽땅 가져 갈란다 우짤건디?. "
신랑 : " 그것 가지구 나가기만 해바라 "
도둑 : " 다 가지구 나갈란다"
신랑 : " 다시는 오기만 해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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