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선생님의 편지

2007.02.28 12:15

유니스 조회 수:116 추천:10

<수학선생님의 편지>

아버님 그간 병환은 "제로"시오며

기운은 "최대값"이실 줄 믿사옵니다.

이 불효자는 한 여성과 교제 "풀이" 중입니다.

아버님의 "기대치"에 절대 "오차"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사옵니다.

그녀는 체격면에서는 "가분수" 이오나,

성격은 "합동"이라서,

그런대로... 사는대로... 형편대로......

"대칭"이 잘 될 것으로 예상되오며,

사랑이라는 "삼각 함수"에 "근사치"가 될 것 같사옵니다.

이 점 몇번 씩이나 "검산" 하였으므로

확실한 "정답"이 될 것입니다.

부디 아버님의 자상한 평가 "채점"을

여름방학 전까지라도 부탁드리오며,

혹시 그래도 점수가 기준치에 미달된다고 생각되시면

언제라도 연락주시면 후일 "야간자율학습"을 통하여

확실한 점수가 되게끔 지도 하겠사오니

다가올 가을 결혼식엔 꼭 "100점"이 되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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