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별 여자 꼬이는 언술

2007.04.02 16:54

김우선 조회 수:229 추천:9

학과별 여자 꼬이는 언술

   국문과; 오늘도 별이 바람에 스치네요. 이 밤 함께 사랑의 시를 읽어볼까요.

   수학과; 오, 얼굴이 이렇게 미분적일 수가... 또 가슴은 환상적인 포물선...
           오늘은 저에게 당신의 포응을 풀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화학과; 당신의 손은 모나리자의 미소를 조각한 것 같이 아름답군요.
           당신의 피부는 비너스 상처럼 희고 부드럽군요.
           목탄보다 더 진한 내 마음을 받아주세요.

   정보통신과; 당신은 다양한 재능을 보이네요. 천리안 같은 눈과 하이텔 같
               은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우리 함께 소프트한 밤을 지내볼까요.
               우리는 33600모뎀을 넘어 57000모뎀처럼 빨리 접속 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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