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편 소설:깔리만탄의 사랑

2007.04.24 08:02

연규호 조회 수:478 추천:90

“(The Love of Kalimantan)"
                                   2000년 1월, 고글 출판사
1998년, 나는 마침내 인도네시아, 쟈바에 있는 자카르타 근교에 있는 기독교 선교 센터에 갔다. 물론 베델 교회에서 파견한 선교팀의 한 멤버로 였다. 그리고 다음해(1999년)에도 똑 같은 곳으로 방문하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는 인도네시아를 몸으로 체험하였다.
보르네오 섬을 지금은 깔리만탄이라고 부르는데 검은 보석(다이아몬드)이라는 말 그대로 깔리만탄은 정글속에서 수 천만년전의 비밀을 말해 주고 있다고 한다.
그곳에서 만났던 릴리라는 여성의 웃음을 나는 아직도 기억하기에 이 소설을 쓸 수가 있었다.
발리 섬을 등장 시켜, 기독교, 천주교, 회교 그리고 힌두교의 심오한 종교를 다루다보니 글을 쓰면서 나 자신도 마치 인도네시아 사람이 된 듯 하였다.
죽은 후 들에 버려져 새와 짐승의 먹이가 된다는 힌두교의 장례, 풍장을 쓰면서 나는 울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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