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장편 소설:오하이오 강의 저녁 노을

2007.04.24 08:16

연규호 조회 수:629 추천:103

나는 1977년부터 1979년까지 정확하게 2년간 오하이오주 데이톤에서 살았다. 물론 데이톤 시에 있는 라이츠 의대 부속병원인 원호병원에서 내과 전문의사 과정을 수련하였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내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삶을 그곳에서 누렸다고 생각한다. 나는 오하이오와 켄터키를 연결하는 오하이오강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곳에 우뚝 솟아 있는 신시내티 레즈의 리버프론트 야구구장을 좋아한다. 어느날, 나는 타임 잡지에서 어느 한국계 혼혈의 슬픈 사연을 읽었다. 백인과 한국여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어느 혼혈아가 미국으로 입양된 후 10년만에 한국으로 어머니를 찾아 갔는데 어찌 된 셈인지 어머니가 그 소녀를 만나주지 않았다. 그녀는 실망과 원통함을 안고 미국으로 다시 돌아와 다시는 한국에 가지 않겠노라고 말하였다. 그 내용을 소재로 쓴 소설이 바로 오하이오강의 저녁 노을이었다. 위의 Sitelink의 주소를 클릭하시면 소설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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