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꽃차(花茶) / 鐘波 이기윤

2011.04.08 14:46

공성덕 조회 수:309 추천:59







꽃차(花茶)


뜨거운 물에 잠긴 꽃잎
솟아오르는 김 속에
논개 모습 떠오르네

녹아 나온 향기
따뜻한 찻물(花茶)마시니
가슴 속에
절개(節槪)로 배어드네.

아침 햇살도
향기 열로 체감에 스며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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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鐘波 이기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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