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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소설 / 칼럼
2020.11.22 21:23

국민의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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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테네 학당(學堂) / 프레스코  화(畵) 라파엘로 산치오 작(作) 1511년


시인이며 비뇨기과 의사인 로레타 (한국명 陣書香) 흥분했다.

다름아닌 국민의 (오타 수정 ’)때문 였다.


DNA 성향이 ()보수인 시인은 작금의 대한민국 정국과 관련, 비분강개(悲憤慷慨)했다.

시인은 특히 보수 정객(政客)들이 변죽만 울리며 사실상 집권당의 들러리 역할을 하는 것에 통분(痛憤)하며 혀를 찼다.


정치평론가이기도 시인은 인내력이 한계에 치닫자 자신의 최대 무기인 철필(鐵筆) 휘둘렀다.

시인은 LA에서 발행하는 권위지 LA 타임스 아세아 () 고정 칼럼니스트였다.


시인은 아세아 지면에 편집된 코리아 정치 판도라제하(題下)에서  대한민국 보수 정당을 마구 찔러댔다.

시인은 본문(本文) 통해 이렇게 직설(直說)했다.

작금의 보수 야당인 국민의 오히려 국민의 짐이됐다. 왜냐? 자신들의 지리멸멸한 위치를 대폭 끌어올릴 있는 각종의 호재(好材) 밥그릇 대하듯 처신 해서다. 

현재 정국을 보라. 눈만 뜨면 정치 사회 스캔들이 꼬리를 물고 터져 시정(市井) 경악케 하고 있다.

이들 스캔들 대부분은 집권 여당과 좌파 인사들로부터 생성된 범죄들이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좌파 자치단체장들의 섹스스캔들과 독직(瀆職)사건 등을 꼽는다.

이처럼 여론을 주도할 있는 보기 드문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힘은 주도는 커녕 오히려 저들의 현란한 야바위 수법에 말려들어 전전긍긍하며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는 실정이다. 최근에 열린 국정감사만해도 그렇다. 각종 상임위에 소속된 야당의원들은 휘발성이 강한 문제의 현안을 놓고서도 목과 이마에 핏대만 세운 고함만 지를 제풀에 지쳐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는 진풍경을 빚었다.

이에 비해 노련한 여당은 야당을 하룻강아지 대하듯 이리저리 을러대며 자신들에게 치명적인 난국(難局) 무리없이 비켜 갔다.

좌파 의원들의 이같은 현란한 난국타계 드리볼은 보수 의원들은 언감생심(焉敢生心)꿈도 꾸지 못하는 매우 치밀한 수법의 기인한다.

때문에 국민의 힘이 보여주는 무기력한 모습은 마치 닭쫒던 똥개가 지붕만 바라보며 헛물만 켜는 형국이다.

현재 구심점도 없이 중구난방(衆口難防) 국민의 힘이 계속 이런 형태로 보수의 리더역할을 지속한다면 머잖아 보수가 완전히 괴멸되는 치욕을 면치 못할 것이다.

따라서 필자(筆者) 지면을 빌어 대한민국 보수들에게 간곡히 외친다.

현재 금배지를 국민의 의원들을 배제한 시민사회의 인사들이 모여 판을 짜라는 주문이다.

이를테면 보수 층으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파워 논객(論客)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비롯한 진중권 고성국 남경필 지상욱 등이 전격 나서서 보수 정당 추진을 서둘러 달라는 것이다.

물론 필자의 이같은 바램이 쉽게 이뤄질 없다는 것을 안다.

일당 백의 빼어난 카리스마를 지닌 이들 논객들과 정객(政客)들이 한울타리에서 합일(合一)하는 것이 물과 기름이 섞이는 것만큼이나 어려울 것이란 점이다.

그렇다 해서 이들의 합일성사가 결코 불가능한 것만도 아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지향하는 목표도 자나깨나 보수 재건이기 때문. 

하여,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다.

만약 이들의 한마당 성사가 어렵다면 보수 시민들이 나서서 이들의 자리를 주선하면 된.

그리고 이들을 통해 한시바삐 새로운 보수 정당의 출현을 성사시켜야 것이다.

차기 대통령 선거(2022 39) 앞으로도 2 남짓 남아있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최근 정치 문외한인 윤석렬 검찰총장이 강력한 대권후보로 부상했다.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 돕는다 했다.

부동산업자인 도널드 트럼프도 예상을 깨고 대통령이 됐다.

새롭게 탄생한 보수 조직이 윤석렬총장과 손을 잡고 보수의 기치(旗幟) 올린다면 단언컨데 대한민국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것이다.

혼돈(混沌) 미혹(迷惑) 뒤범벅된 암흑같은 작금의 시기를 말끔히 걷어내고 대한민국의 광명정대(光明正大) 미래를 얻기 위해서는 보수 정당 출현만이 답이다.       

부연하건 , 지금의 보수정당으론 차기 집권은 언감생심(焉敢生心)이다.

오로지 4(임기)마다 자기 밥그릇만 무사히 챙기면 된다는 안일한 인식이 뇌리 속에 각인된 기성 보수 정치인에게 국가운명을 건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이들에겐 희망은 커녕 오로지 절망 뿐이다.

오죽하면 보수정당 () ‘‘국민의 국민의 이라 비아냥 하겠는가.   

5천년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우여곡절을 거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뚝이처럼 보라는 일어섰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저력이다.

쇼맨십으로 무장한 좌파 진영은 자신들이 우군이라 믿는 40% ()들을 밑천 삼아 거리낌없는 행보(行步) 강행하고 있다.

이것은 나머지 대한인 60% 업신여기는 오만이며 독선(獨善)이다.

그럼에도 아이러니한 것은 이들의 기고만장이 엄연하게 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처구니 없는 역설(逆說)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참으로 아연실색(啞然失色) 노릇이다.

노회(老獪) 정객 이해찬의 호언(豪言)대로 좌파가 앞으로도 20년을 해먹는다면 과연 대한민국의 미래상() 어찌 변할까.

생각만해도 소름이 오싹 돋을 일이다.

따라서 그나마 대한민국의 위태로운 상황을 버텨내고 있는 중도 보수와 보수 시민사회 인사들은 구국(救國) 일념으로 합심해 보수 정당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것이다.

대한민국은 결코 좌파의 개인 사유 아니기 때문이다.”

 

로레타 진의 칼럼이 종지부(終止符) 찍고 신문 지면(紙面) SNS 통해 출고되자 LA 타임스에 항의성 전화와 악성 댓글 수십 만개가 달렸다.

신문사 독자부에 걸려온 항의성 전화는 대부분 로레타 진을 오피니언 필진(筆陣)에서 제거하라는 거였다.

만약 이를 거역하면 LA 타임스 구독을 취소하겠다는 협박이었다.

이같은 협박성 요구가 빈발하자 LA 타임스가 발벗고 나서 자체 조사를 벌였다.

전화 발신 내역 집계에 따르면 협박성전화의 대다수는 LA 캘리포니아 일대에 거주하는 코리안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SNS 게재된 수백만 개의 악성 댓글은 대한민국 좌파 진영에서 조직적으로 매크로를 이용해 조작한 것으로 잠정 추론(推論)했다.


악의(惡意) 증오, 비아냥으로 점철(點綴) 광란의 댓글들은 차마 지면에 인용할 없을 정도로 낯뜨거운 인신공격이었다.

심지어 일부 댓글에서는 여성의 성기를 빗대 칼럼니스트를 폄훼하는 파렴치(破廉恥)를 드러내기도 했다.

염치(廉恥) 앞세우는 보수들의 댓글판에서는 찾아볼 없는 치졸한 악담을 좌파들은 버젓이 시현(示顯) 보였다.

 

이처럼 좌파 진영에서 자신을 향해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육두문자를 퍼붓자 로레타 진은 페이스 북과 트위터에 이렇게 썼다.

입술에만 음기(陰氣) 오른 이눔()들아! 열심히 빨아라.’

 

한편 시인은 밤길 테러를 당했다.

미주한국문인협회와 미주중앙일보 사이 주차장에서 승용차에 오르던 시인이 복면을 괴한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은 것이다.

복면 괴한은 손에 날카로운 사시미 칼을 쥐고 있었다.

범인은 허스키한 목소리의 중년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

 

이같은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 것은 시인이 LAPD 살인계 소속 스티브 (한국명:혁거세)형사와 그의 동료 파트너 소피아 형사에게 진술했기 때문 였다.


이처럼 혐오 범죄가 천사의 도시 LA 코리아 타운까지 번지자 시인의 신변을 걱정하는 보수 성향의 코리안들이 좌파 코리안들의 각성(覺醒) 촉구했다.   

이념 문제를 놓고 살의(殺意) 마다하지 않는 태도는 매우 우려스러운 범죄행위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결코 홀로 유아독존(唯我獨尊) 없다.

좋으면 좋은 대로 싫으면 싫은 대로 이리저리 쓸려가며 사는 것이 인간 사회다.

따라서 아무리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 해서 밤길을 조심하라는 등의 극언(極言) 서슴지 않는다면 누가 감히 의사표시를 하겠는가.

나의 견해가 옳다고 생각된다면, 상대방의 견해 역시 옳을 것이란 전재를 우선해야 한다.

 

하지만 보수 진영의 이같은 종용(慫慂) 오히려 좌파들에게 더욱 거친 독설과 비아냥을 제공하는 빌미가 됐을 뿐이다.

자신의 신문 칼럼 날을 거듭할 수록 코리아 타운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간파(看破) 로레타 진은 미주한인문학연합회가 운영하는 문인서재(文人書齋) 통해 자신의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좌파들에게 비아냥 조리돌림을 더이상 당하지 않으려면 보수가 청와대를 접수하는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그러기 위해서는 보수의 권력이 절실하다.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 짜야한다.

 

비뇨기과 전문의(專門醫)이자, 유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시인 로레타 진은 자신이 주창한 보수 재건을 위해 현재 서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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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해 /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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