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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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함박 웃음꽃

2018.08.07 19:30

Noeul 조회 수:25

함박 웃음꽃 - 이만구(李滿九)

삶은 우리를 나이답게 살라하고 
행인들이 걸맞은 행복 말할 때            
창문 열고 푸르스름한 하늘빛
인생의 여명과 황혼 바라다본다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 저편
감춰진 무슨 보석 찾는 것처럼
아름다운 동심의 별빛 반짝이는 
순수한 아이 마음 비추어본다

마음 속에 비치는 희미한 자화상
먼 세월의 실상을 믿는 것처럼
앞서 비쳐보는 세상의 눈으로 
내려놓은 이들 마음도 헤아려본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주어진 한 길  
짧고도 그 긴 삶의 뒤안길에서               
가끔은 천진무구에 젖은 노인과 
아이 웃음꽃은 행복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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