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현시집-나무는 꿈꾸네

2019.12.09 10:12

미주문협 조회 수:599

나무는 꿈꾸네.jpg

▶ 다양한 형식의 시 40편 시극 대본 수록


극작가이자 시인인 장소현 씨가 7번째 시집 ‘나무는 꿈꾸네’(해누리·표지사진)를 펴냈다.

이 시집에는 몇 년 전 세상 떠난 동생을 그리는 시들을 비롯해, 나무에 관한 생각을 담은 시, 이야기 시 등 다양한 형식의 시 40편과 시극 ‘눈 속에 떠나가다’가 실려 있다.

저자는 “시인은 현재진행형이어야 한다”는 말씀을 늘 기억하며, 앞으로도 ‘서두르지 않고 게으르지도 않은’ 자세로 부지런히 쓰겠다고 다짐한다.


“아무리 애를 써도 좋은 시가 안 써진다, 아무래도 능력이 모자라는 것 같다… 그런 생각에 주저앉고 싶은 때가 많지만, 그래도 미련하게 써야한다고 믿는 겁니다. 좋은 시가 나올 때까지…”


시인, 극작가, 미술평론가, 언론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자칭 ‘문화잡화상’인 장소현 씨는 서울대 미대와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그동안 시집, 희곡집, 소설모음, 칼럼집, 꽁트집, 미술책 등 22권의 저서를 펴냈다. ‘고원 문학상’과 ‘미주 가톨릭문학상’을 수상했다. 또 ‘서울 말뚝이’ ‘김치국씨 환장하다’ ‘민들레 아리랑’ ‘오 마미’ 등 50편의 희곡이 한국과 미국에서 공연되었다.


장씨는 블로그를 통해 미주 한인미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작가론을 쓰고 전시회를 소개하는 미술평론가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문의 (818)621-6832



<미주한국일보기사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윤금숙 수필집-그 따뜻한 손 [1] file 미주문협 2020.12.20 341
322 정미셀 시집-꽃의 문을 열다 [1] file 미주문협 2020.12.02 322
321 연규호 장편소설-안식처 file 미주문협 2020.11.20 352
320 최용완 작가 장편 역사 에세이-동아시어는 인류문명.문화의 어머니 file 미주문협 2020.10.10 353
319 최연홍 시집-별 하나에 어머니의 그네 file 미주문협 2020.08.03 116600
318 최정임 에세이집-책읽는 여자 [1] file 미주문협 2020.05.27 1840
317 손용상 소설집-원시의 춤 file 미주문협 2020.04.17 208
316 송상옥 유고장편소설-가족의 초상 file 미주문협 2020.02.03 158
315 연규호,이윤홍 작가의 이론서-생각하는 뇌, 고민하는 마음, 문학의 창조 file 미주문협 2020.01.03 173
» 장소현시집-나무는 꿈꾸네 [1] file 미주문협 2019.12.09 599
313 곽상희 시집-사막에서 온 푸픈 엽서 file 미주문협 2019.11.13 177
312 6.25 전쟁수기집-집으로 file 미주문협 2019.10.28 229
311 이성열 시집-구르는 나무 [1] file 미주문협 2019.10.12 281
310 이진수 자서전- 나의 길 나의 인생 file 미주문협 2019.09.16 493
309 차덕선 에세이-여자로 돌아와서 file 미주문협 2019.09.03 272
308 김영강 소설집-무지개 사라진 자리 [1] file 미주문협 2019.08.19 224
307 이성숙 수필집-보라와 탱고를 file 미주문협 2019.08.04 213
306 정국희 시집 -로스앤젤레스, 천사의 땅을 거처로 삼았다 file 미주문협 2019.07.16 129
305 이현숙 수필집-두남자와 어울리기 [1] file 미주문협 2019.07.01 199
304 이경희 시집-고이 간직했던 붓 file 미주문협 2019.06.16 113

회원:
2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2
어제:
0
전체:
4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