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이여 영원하라

2016.06.13 22:37

박영숙영 조회 수: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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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여 영원하라

 

            박영숙영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와서

, 지금 여기서 살고 있어도

감으면 오르는 그리운 사람들 잊을 없네

 

, 여름, 가을, 겨울

푸른 꿈이 나와 함께 자라나던 그곳

제비가 추녀 끝에 사랑둥지 집을 짓고

갈매기 파도 따라 바다 위에 춤을 추던

무궁화꽃, 진달래꽃, 벗꽃 피던 고향

고향아~ 있느냐, 친구들아~ 있느냐

 

어이하여 나는 , 조국을 떠나 왔을까

검었던 머리는

같은 백발낙엽 쌓이는데

백골이 되셨어도 부모님 계신

묻혀있는 고향산천 조국 잊을 없네

 

, 여름, 가을, 겨울

타국 살이 힘들어도 서럽지 않은 것은

피가 끓는 조국애 불멸의 넋을 가진

나는

나는 자랑스런 코리안 아메리칸

조국이여 영원 하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조국이여

조국이여 영원 하라 

 

 

시집: 사부곡 아리랑/ 아버님께 바치는 헌시ㅡ중에서

2016.6.10Korea World휴스톤 신문발표

http://mijumunhak.net/parkyongsuk/home 미주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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