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호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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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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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협월보 2020년 9월호

2020.09.01 18:31

미주문협 조회 수: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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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인사말>

<<우수 어린 정원 피어 있는 꽃에 싸늘한 비가 내린다 /그러자 여름은 몸을 부들 떨며 말없이 자신의 임종을 맞는다 /황금빛으로 물든 나뭇잎이 펄럭펄럭 높다란 아카시아나무로부터 추락한다 /그리고 여름은 깜짝 놀라 힘없는 미소를 꿈이 사라지는 마당에 보낸다 /이미 그전부터 장미꽃 옆에서 다소곳이 휴식을 기다리고 있다 /여름은 이윽고 천천히 그 커다란 피곤이 지친 눈을 감는다 >> [<9> 헤르만 헤세]

자신의 눈에 비친 현상을 나타낸 시다. 자연이 그의 감각의 심상을 따라 그의 눈을 감지하고 그의 시세계에 9월의 정취를 불어넣었다. 그러므로 이 시는 여름이 가고 있는 정원의 아슬한 경계를 보여주고 있다. 작가의 정취를 미학적 낭만으로 비춰볼 때 여기에서 계절은 분리 또는 이별이다. 우주적 질서의 시간 속에서 스스로가 아닌 강제적으로 쫓겨 가는 결핍의 시간이다. 작가의 특정한 상황 속에서 부여되는 이 상황은 다른 이에게도 꼭 동일한 느낌을 주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시가 단 하나의 의미만 갖는다고 생각하면 시의 본질에 대한 큰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이 시를 읽으면서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라는 이형기의 <낙화> 시가 떠올랐다. 헤세의 <9>과 이형기의 <낙화>의 공동 모티브는 여름이다. 헤세는 여름은 몸을 부들 떨며 임종을 맞는다고 표현했고, 이형기는 가야 할 때를 알고 스스로 떠나는모습으로 표현했다. 두 시인의 바라보는 여름 모습이 서로 다른 이유는 이형기는 이별을 세상의 순리로 받아들였고, 헤세는 꿈이 사라지는 추락의 의미로 봤기 때문이다. , 두 작가는 자신들의 시각적 상상에서 잉태된 것을 표현했지만, 주제의식을 어디에 놓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 것이다.

그러므로 시 쓰기는 정석이 없고, 옳고 그름도 없다. 역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신화나 시는 구전을 바탕으로 내 생각을 집어넣을 수 있지만 역사는 사실을 바르게 나열하는 것이다. ‘시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도 시는 역사보다 더 철학적이고 더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왜냐하면 시는 보편적인 것을 이야기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의미로 본다면 시가 원하는 것은 정서적 울림이지 이론이 아닌 것이다.

여름은 이윽고 지친 눈으로 떠나고 9월이 왔다. 어김없이 돌아오는 것이 계절이다. 그러나 인생은 다시 돌아올 수가 없다. 아킬레우스 어머니 테티스는 아들을 영원히 죽지 않도록 스틱스 강물에 몸을 적셔주지만 (발뒤꿈치는 물이 닿지 않아 그곳에 파리스의 화살에 맞아 죽는다) 우리는 손을 써볼 그런 신도 없고 방책을 쓴다한들 들어줄 귀도 없다. 다만 몸을 부들 떨며 자신의 임종을 맞아야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렇게 야박하게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정국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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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내>

**********미주문학 겨울호 원고 모집************

(2020년 가을호 최종원고 마감 910)

(2020년 겨울호 원고마감 1030)

 

<<미주문학 디카시추가 되었습니다. >>

 

- 디카시는 반드시 작가 자신이 찍은 사진이어야 합니다.

- 매 호 4~5편 정도 게재하게 됩니다. (원고분량 5행 이내의 시적 문장)

- 매 호마다 선착순을 우선으로 할 것입니다.(1년에 한 분당 한 편씩만)

 

앞으로 미주문학에 작품 수록 한정 안내를 드립니다.

평론과 소설은 1년에 2, 수필은 3번으로 한정하겠습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원고 보내실 때, 제목에 반드시 봄/여름/가을/겨울호 원고임을 명시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프로필이 3~5줄 정도로 줄어듭니다. 길면 줄여서 다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미주문학에 원고를 보내주실 때는 충분히 살펴보시고 마감일에 맞춰 최종 원고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감일을 꼭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보낼곳 : 김준철 출판편집국장 [junckim@gmail.com/213-265-5224]

작품이 접수되면 김준철 편집국장님께서 반드시 접수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연락이 없을 시에는 접수가 안 된 것입니다.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겨울호에는 주소록이 들어갑니다.

지난 겨울호를 참고하셔서 업데이트가 필요하신 분은 정국희 회장님께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정국희 회장 elegantcooki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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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회원 시조 감상>


하루에 시 한 편

                                     김호길 

  

가난뱅이 동네 벽에

하루에 시 한 편

 

 

읽겠다는 건지 쓰겠다는 건지

분간은 안가지만

 

 

한순간 꽃동네에 든 듯

향기로운 느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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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우수 동시 감상>

 

웃음 회식

                               류병숙 

 

다문화센터에서

한국어 가르치는 이모

맛있는 웃음 받아온다

 

카자흐스탄 아줌마는 아침마다

생선(선생)님 안녕하세요

태국아줌마는 헤어질 때

선생님 관광(건강)하세요

일본아줌마는

어제 코엑스 해물(수족)관 다녀왔어요

 

일주일에 두 번

맛깔난 웃음 외식하는

우리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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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의 회원 수필 감상 > 

중년의 술, 막걸리를 빚다


                                                           구아(久娥) 이성숙 / 산문작가, 칼럼니스트 

 

늘 그래왔듯이 삶은 기다림의 변주다. 생의 어느 지점쯤에서 한번쯤 꿈꾸었던 비어버린 시간. 그 시간이 전염병에 이끌려 갑자기 와버렸다는 걸 제외하면 이 감금된 시간은 뭔가를 시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막걸리를 빚기로 했다, 밀주를 빚듯이. 밀주라 할 것까지는 없으나 남들은 비상식량 준비로 마트 바깥까지, 건물을 뱀처럼 휘감으며 줄을 선 이때 귀한 쌀로 술을 빚으니 밀주라는 것이다.

하필 막걸리냐고? 세상이 다 멋 부리며 마시는 커피를 나는 못한다. 약한 속이 커피를 이기지 못하게 되면서다. 주치의는 커피 한 잔을 마시게 되면 바나나 두 개를 먹으라고 처방을 내줬지만 바나나를 먹고 나면 입안에 남아야 할 커피 향은 달아나 버리고 쓸데없이 배만 불러 온다. 대신 술이 늘었다. 애주가가 되었다는 뜻은 아니고 과음을 해도 속이 편안한 막걸리를 즐기게 되었다는 얘기다. 

멥쌀 보다 찹쌀이 풍미가 더 하다 하여 찹쌀로 술밥을 짓기로 하고 책도 사보고 인터넷도 뒤적여가며 레시피를 고안했다. 우선 8시간 찹쌀을 불린 후 두 차례에 나누어 걸러볼 참이다. 안내서에는 찹쌀을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씻어 앉히라고 되어 있지만 나는 물 섞인 우윳빛 정도 되도록 적당히 씻어 술밥을 짓는다. 술덧(발효과정에서 위로 뜨는 것. 이 술덧을 거르면 막걸리가 된다)이 무거워지겠지. 막걸리는 너무 맑으면 얌체 같고 너무 탁하면 주정(酒精)이 게을러 보인다. 중간점을 찾는 게 쉽지 않지만 나는 일단 맑게 걷어 올린 것보다 어리숙하게 거르기를 택한다. 찹쌀 눈을 다 씻어 버리기도 아까운 일이다. 감미료를 넣지 않을 것이니 찹쌀만으로 감칠맛과 깊은 맛을 잡아내야 하는 문제도 있다.

고슬고슬 잘 익은 술밥 위에 누룩을 얹고 물을 붓는다. 막걸리 발효의 시작이다. 발효가 끝나면 술은 숙성단계로 넘어간다. 내가 꿈꾸었던 비어버린 시간이란 속도에 내몰린 발효의 시간을 정지시키고 싶었던 것인지 모른다. 좌충우돌했던 지난 시간. 여지없이 뒤따라오던 후회. 미숙한 판단으로 저지른 실수, 아니 어쩌면 오만이 낳은 참담한 실패. 작은 파도에도 휩쓸리던 허약한 심장. 전진한다 하고는 하염없이 옆으로만 걷는 게걸음처럼 열심히 살았으나 문득 다른 지점에 서 있게 되던 많은 날들. 이만큼 사람 되느라 그리 모질게 발효 과정을 거쳤던 모양이다. 나를 삐걱이게 했던 누룩들. 발효를 거듭할수록 술은 진해진다, 담금질 된 인생이 감칠맛을 내듯.

사실 막걸리 맛은 누룩 맛이다. 가양주라 함은 이 누룩 맛의 차이를 일컫는다. 인생을 발효시키는 데에도 적당한 누룩이 끼어야겠지. 좋은 누룩은 좋은 술의 촉매가 된다. 나를 스쳐간 사람들 내가 지나 온 사람들, 우리가 서로에게 선한 누룩이었기를 바랄 뿐이다. 아직 누룩을 뜰 실력까지는 갖추지 못해 마트에서 누룩을 사왔다. 이번 막걸리가 절반의 시도에 불과한 것이라 섭섭함이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시큼한 누룩. 살아본 사람은 안다. 인생이 이 맛인 걸.

발효 후 나흘 만에 술을 거른다. 술덧이 진해져 은빛이다. 이를 걷어 면포 위에 둔다. 면포로 술덧을 말아 싼 후 젓가락을 끼워 넣고 뭉근히 힘을 주어 짜낸다. 주루룩 막걸리가 화답한다. 찹쌀과 누룩, 물만으로 걸러낸 막걸리는 순도만큼이나 깊고 진지하다. 아직 숙성에 이르지 않은 원주는 탄산감이 들지 않아 원시의 우물처럼 고요하고 비밀하다. 이 긴장을 해체하려 입술을 댄다. 감동이 밀려온다. 기다렸던 맛인 게다.

-6-


<수필 중년의 술, 막걸리를 빚다이어서  

 

색이 탁하여 탁주. 무심한 이름 때문일까. 탁주를 마주하니 복잡한 세상 일이 먼지처럼 작아진다. 걱정이란 어차피 시간이 해결할 텐데 어째서 놓여나지 못하고 붙들려 사는 것인지. 걱정을 버리기로 한 그 사소하고 단호한 결정을 내리기에 탁주만한 벗이 없나보다.

마구 걸렀다 또는 바로 걸러 먹는 술이라 하여 막걸리, 빛이 탁하다 하여 탁주. 이름이야 아무래도 좋다. 귀한 집 자식일수록 천한 이름을 써 키우지 않던가. 발효를 마친 막걸리는 탁하기보다 우아하다. 여러 겹 레이어가 된 달빛이고 여린 살빛이다. 귀공녀의 살색을 닮은 빛깔은 대양의 표면처럼 투명하며 온순하다. 깊이를 알 수 없는 순수의 도량 같다. 나는 이것을 유리병에서 도자기 잔으로 옮겨 붓는다. 양은 잔이 없기도 하지만 양푼에 막걸리를 따르는 것은 그를 너무 푸대접하는 게 아닐까 싶어서다. 식은 밥 모아서 막걸리 담던 예전에야 서민의 술이었지만 21세기 막걸리는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 즐겨 찾는 웰빙주다. 와인 잔을 까다롭게 고르는 것을 생각한다면 막걸리도 격에 맞는 옷을 입힐 필요가 있지 않을까. 푸른 빛 도는 도기에 담긴 막걸리는 소박할 뿐 아니라 바라보기 벅찰 만큼 그윽하고 단정하다. 잘 살아온 중년의 풍미다.

우리는 누구나 기저질환을 안고 산다. 잊을만하면 도지는 천식과 복통, 그런 거 말이다. 독해봤자 알콜 함량 16도인 막걸리는 그런 우리를 쓰러뜨리지 않아 좋다. 시지프스의 신화처럼 끝없는 고통에 시달릴지라도 가끔 달려가 안길 가슴이 있다면 인생은 살 만하지 않던가. 막걸리는 그런 것이다.

며칠을 더 기다려 여드레 만에 나머지 술을 걸렀다. 도수가 높아지고 산미가 더해졌다. 위로 떠오른 맑은 호수 같은 청주. 이 청주를 따로 떠서 따듯하게 데워 마시니 맛이 일품이다. 나는 사실 오래 기다린 독주보다 사나흘 기다려 맛본 담백한 탁주가 더 좋지만 한 종지 됨직한 뜨거운 청주 맛을 잊을 수는 없다.

청주만 데워 마시는 게 아니다. 삼국사기에는 막걸리가 미온주라고 소개되어 있다. 은근하게 데워진 막걸리는 사람을 편안하게 한다. 차게 마시는 막걸리가 가슴 후련한 탄성을 유발한다면 미온주로 마시는 막걸리는 음~하는 복성의 감탄사를 자아낸다. 어느 쪽이든 막걸리는 강퍅한 인심을 허무는 술이다. 세상의 어떤 술이 생면부지의 길손을 불러 앉히는가 말이다. 막걸리 한 잔 하고 가라는 인사는 하마 인연을 부르는 일, 예삿일이 아니다.

나이 들어갈수록 알맞은 술이 막걸리다. 살아갈수록 모나고 까다로운 사람을 멀리하게 된다. 남 헐뜯는 소리도 듣기 싫고 가십에도 흥미가 떨어진다. 품는 재주가 없으면 뱉기를 삼가면 되지만 부족한 덕으로는 그것이 쉽지 않다. 품 넓고 온기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으로 인생의 소임을 다하고 싶다.

막걸리는 태생적으로 순하고 털털하다. 마구 걸러 마신다는 것은 어지간한 분노는 쉽게 다스린다는 뜻이고 면밀히 계량하지 않고도 술맛을 낸다는 건 까탈스럽지 않다는 뜻이다. 막걸리의 이치를 따른다면 세상에 시비할 일이 무엇일까. 역사적이나 훈고적이지 않고 현실적이지만 사람을 비굴하게 하지 않는 술이 막걸리다. 잔이 비워질 때까지 익어가는 술. 그 거듭되는 숙성의 기품을, 미완인 채로도 넉넉한 품성을 좇고 싶은 것이다. 

  

<더 수필, 올해의 빛나는 수필가 60인 선정작>

 

- 7 -


인생의 뒤안길에서 

                                                박경신 

요 몇 년 사이 나는

왜 쉽게 서운해지는지 모르겠다

 

자식들에게

남편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늙으면

너그러움과 참을성으로

살아야 한다는 걸 잘 알면서도

툭하면 삐친다

 

오늘

뇌에 휴식을 선사하는 기도 속에

나의 졸열한 모습 그대로

변병을 늘어놓아도

 

조용하고 아프고 희망에 찬

떨림으로 그분께서는

귀 기울어 주신다 

 

- 8 -

<안 내>

2020년도 제 26회 미주문학상 발표 

수상자: 이윤홍 

수상작: 저녁을 내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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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비에 관한 안내를 드립니다.

 

2020930일까지 이사회비만 마감됩니다.

일반 회비는 아닙니다.

이사님들은 930일까지 회비를 납부하셔야 내년 회장투표에 대한 선거권이 주어집니다.

이에 대해 이해해주시고 가능한 930일까지 회비를 보내주시고

미주문인협회의 미래를 위한 귀한 투표권을 행사하시는데

혼동 없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정국희 

 

   - 9 -


<2020년 회비 납부현황>

(Covid-19로 회비 명단 업데이트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회비($200):김일홍,코치용희,성유나,이초혜,유순자,서진숙,손용환,

이정길,강창호,김은자,김명선,백해철,이원택,홍순복,유니스박,차덕선,

정엔젤라,김영강,현원영.이재관,주현상,이장정숙,신정순,조옥동,김진국,

성백군,강민경,유승희,조춘,최선호,홍영옥,민원식,나삼진,손예숙,박경신,

이혜규,김희주,강정애,양상훈,손영환,손명세,이칠성,최미자,최연무,홍영순

이사회비($350):이성숙,최용완,이창범,정국희,김태영,안서영,박복수,

김형오,이용우,이성렬,연규호,정해정,오연희,정찬열,이경희,김영교,이창윤,

박인애,성민희,서연우,안규복,김수영,강화식,하정아,김인자,전희진,이용언,

손용상,이일영,임지나,장효정,주숙녀,유봉희,이성숙,이용애,안경라,곽셜리,

신현숙,황숙진,김재동.강신용,이월란,박호서

웹관리비($50):정국희.안서영,박복수,이용우,이성렬,연규호,정찬열,

오연희,정해정,이창윤,김형오,박인애,김명선,성민희,안규복,하정아,김영강,

전희진,조옥동,손용상,이일영,최선호,유봉희,안경라,김희주,최미자,이월란,신현숙

후원금:김호길(1000)송상옥출판(600)마종기(100)김형오(300),강긴용(150)

손용완(100),신정순(100),하정아(100),이일영(100)

구독료: 강창호(50)남소희(50)곽상희(2100)김경호(2100)박복수(200)

미주문학광고:이성숙(100)박인애(100)

******회비 납부를 부탁드립니다.

* 본 협회는 여러분의 회비와 찬조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9년 회기에도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 해도 회원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회비를 미리 납부해 주시면 원활한 운영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비:$200.00/ 이사회비: $350.00

문학서재 개설 비(단회): $50.00/ 문학서재 일 년 웹관리비: $50.00

찬조금: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항상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미주문협은 캘리포니아 주정부 비영리단체로 등록되어 있어 찬조 및 후원금 외에는 따로 영수증을 드리지 못합니다. 누락이나 착오가 발견되면 항상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회비납부처: 수표 K.L.S.A 또는 Korean Literature Society of America

주소: 680 Wilshire Place, # 410., Los Angeles, CA 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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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문학 신인상 작품모집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미주문학에서는 신인상 작품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미주에 거주하고 있는 미등단 시인/수필가/작가로 문학 활동을 원하는 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작품은 미발표작이어야 합니다. 수시 접수합니다.

 

*. 시조. 동시: 3

단편 소설: A4용지 10매 내외.

수필: A4용지 2매 내외.

동화: A4용지 5매 내외. 희곡: A4용지 8매 내외.

평론: A4용지 10매 내외.

 

당선작은 미주문학에 게재하며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상패를 드립니다. 동시에 등단 문인으로 대우를 받게 되며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반드시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낼 곳: 정국희 회장 [elegantcookie@hotmail.com]

 

**‘미주문학에 게재할 작품집 광고 안내**

회원의 문집을 미주 내와 한국 내 요소에 알릴 수 있는 방법으로 미주문학에 광고 게재를 권해 드립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미주문학은 회원여러분의 창작품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미주문학의 보급을 확장하기 위해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합니다.

 

칼라광고: 한 면 100

뒷표지 300/ 안쪽 앞뒤면 표지 200

 

미주문학 책은 각 서점에 들어갑니다.

미주문학은 대한민국 국회도서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외 21개 대학도서관과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등 주요 언론사, 그리고 각 문인협회와 출판사, 문학지 등 20여곳에 보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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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문인협회

Korean Literature Society of America

주소; 680 WILSHIRE PLACE, #410,

LOS ANGELES, CA. 90005

http://www.mijumunhak.net

발행처: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정국희 213-458-9858

elegantcookie@hotmail.com


월보편집을 돕는 분들:

김태영,지희선,전희진,김준철,오연희,안서영,이신우,정정인,하정아,박계상,안규복,이선자

 

협회의 문의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업무 : 김태영 사무국장 559-474-2732 taeyoung4802@gmail.com 

편집 : 김준철 편집국장 213-265-5224 junckim@gmail.com 

웹 관리 : 오연희 웹관리국장 310-938-1621 ohyeonhe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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