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케치 (풍난)
2003.07.02 02:14
1. 풍난 / 석정희
바다에 둘린 섬
바위에 뿌리 내려
피어나는 바람 앞의 꽃
2. 사랑 / 석정희
얼굴 가리고
입 다물어
가슴만 열어 놓은 감옥
3. 고독 / 석정희
적막 속에 혼자 있을
방을 찾아 들어 가
문을 잠그고
4. 고목 / 석정희
세월이 머문 네게선
아직 바람이 지나고
눈 쌓였던 흔적 그대로
침묵하고 서있다
5. 아침햇살 / 석정희
프르로그
하루의 첫줄을 긋는다
해가 나뭇가지에 찢겨
이슬방울에 꽂히며
백 여덟 시름 덜어간다
바다에 둘린 섬
바위에 뿌리 내려
피어나는 바람 앞의 꽃
2. 사랑 / 석정희
얼굴 가리고
입 다물어
가슴만 열어 놓은 감옥
3. 고독 / 석정희
적막 속에 혼자 있을
방을 찾아 들어 가
문을 잠그고
4. 고목 / 석정희
세월이 머문 네게선
아직 바람이 지나고
눈 쌓였던 흔적 그대로
침묵하고 서있다
5. 아침햇살 / 석정희
프르로그
하루의 첫줄을 긋는다
해가 나뭇가지에 찢겨
이슬방울에 꽂히며
백 여덟 시름 덜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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