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오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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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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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협월보 2020년 7월

2020.07.02 14:29

미주문협 조회 수: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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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인사말

시내에서 올라오는 환희와 외침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리유는 그러한 환희가 항상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는 그 기쁨에 들떠 있는 군중이 모르는 사실, 즉 페스트균은 항상 죽거나 소멸하지 않으며, 그 균은 수십 년간 가구나 옷가지들 속에서 잠자고 있을 수도 있고, 방이나 지하실이나 트렁크나 손수건이나 낡은 서류 같은 것들 속에서 꾸준히 살아남아 있다가 아마 언젠가는 인간들에게 불행과 교훈을 가져다주기 위해서 또다시 저 쥐들을 흔들어 깨워서 어느 행복한 도시로 그것을 몰아넣어 거기서 죽게 할 날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위의 글은 페스트의 마지막 문장이다. 카뮈가 7년 동안 집필하여 1947년에 내놓은 소설 페스트의 상황들은 코로나19’ 상황과 일치하는 것들이 상당히 많다. 카뮈는 마치 자신이 페스트라는 역병의 펜데믹을 겪어본 사람처럼 소설 속 상황들을 아주 세밀하게 전개해 나갔다. ‘이 사건들은 194×년 오랑에서 일어났다로 시작되는 페스트는 프랑스 알제리 해안에 있는 오랑이라는 평범한 도시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전염병 이야기다. 이 소설을 끌고 가는 서술자인 주인공 리유는 의사로서 페스트와 치열하게 맞서 싸우는 사람이다. 다시 말하면, 공명심이나 사명감보다는 오직 의사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다. 놀라운 것은 소설 속 인물들과 현재 코로나 19에서 나타나고 있는 인물들이 대부분 비슷하다는 것이다.

카뮈는 이 소설에서 전염병을 퇴치하는 것은 어떤 한 특별한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평범한 시민들의 노력과 투쟁이라는 뜻으로 의미를 부여하였다. 사상가이자 철저한 실존주의자였던 그는 병균과 싸우는 사람들 또한 선으로 규정하면서 당시 사회상을 철학적으로 정의하였다. 페스트는 어느 종교인의 말처럼 신이 주는 벌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연이 주는 경고도 아닌 그냥 실존주의 철학에서의 실존의 개념처럼 주어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저 견뎌내므로 이기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알베르 카뮈는 1913년 프랑스 알제리에서 태어나 가난하게 자랐다. 그는 중 고등학교 때 자신의 어머니가 하녀라는 사실을 부끄러워하면서 고독한 방황을 하기도 했다. 이후 철학교수가 되려다 건강상의 이유로 교수의 꿈을 접고 1942이방인을 발표하면서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195744세 때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이방인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그리고 페스트를 출간하여 비평가상을 수상하면서 페스트는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작으로 재난 소설의 효시가 되었다.

카뮈는 프랑스 국민작가로 이방인이 출판된지 8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이 읽히는 책으로 프랑스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이다. 그는 실존주의 철학자인 사르트르와도 절친이었으며 아나키스트로 저항운동에도 참가하는 등 불꽃같은 삶을 살았지만 19601월 가족과 함께 성탄절 휴가를 마치고 귀가하다 자동차 사고로 안타깝게도 최고의 절정기인 47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다. 지금 지구촌은 코로나 전쟁과 싸우고 있다. 카뮈의 소설처럼 어서 속박에서 풀려나 시내에서 들려오는 환희의 함성을 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정국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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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문학신인상 작품 모집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미주문학에서는 신인상 작품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미주에 거주하고 있는 미등단 시인/수필가/작가로 문학 활동을 원하는 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작품은 미발표 작이어야 합니다. 수시 접수합니다.

 

*. 시조. 동시: 3편 단편 소설: A4용지 10매 내외.

수필: A4용지 2매 내외. 동화: A4용지 5매 내외. 희곡: A4용지 8매 내외. 평론: A4용지 10매 내외.

 

당선작은 미주문학에 게재하며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상패를 드립니다. 동시에 등단 문인으로 대우를 받게 되며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반드시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낼 곳: 정국희 회장 [elegantcookie@hotmail.com  

 

**********미주문학 가을호 원고 모집************

(2020년 가을호 원고 마감 830)

 

<<이번 여름호부터 미주문학에 디카시란이 추가 되었습니다. >>

 

- 디카시는 반드시 작가 자신이 찍은 사진이어야 합니다.

- 매 호 게재 편수는 4~5편 정도를 게재하게 됩니다. (원고분량 5행 이내의 시적 문장)

- 가능한 매 호마다 선착순을 우선으로 할 것입니다.(1년에 한 분당 한 편씩만)

 

앞으로 미주문학에 작품 수록 한정 안내를 드립니다.

평론과 소설은 1년에 2, 수필은 3번으로 한정하겠습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원고 보내실 때, 제목에 반드시 봄/여름/가을/겨울호 원고임을 명시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프로필이 3~5줄 정도로 줄어듭니다. 길면 줄여서 다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미주문학에 원고를 보내주실 때는 충분히 살펴보시고 마감일에 맞춰 최종 원고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감일을 꼭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보낼곳 : 김준철 출판편집국장 [junckim@gmail.com/213-265-5224]

작품이 접수되면 김준철 편집국장님께서 반드시 접수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연락이 없을 시에는 접수가 안 된 것입니다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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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 26회 미주문학상 공모 안내

미주한국문인협회는 미주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그 위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습니다. 이에 훌륭한 작품을 발표하며 미주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을 찾아 그 공적과 문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2020미주문학상작품을 공모합니다.

 

- 등단 또는 이에 준한 기성 문인으로 20187월 말 ~ 2020630일 사이에 발 간한 작품집 및 문예지 게재작품, 신작

- 등단 경력 10, 미주문단 활동 기간 5년 이상의 미주 거주자

- 같은 내용으로 타 문학상을 수상한 경우 응모 불가

- 별도 용지에 미주문학상응모 분야, 작품집 또는 작품명, 연락처, 약력,

- 개별 작품 응모 시 : , 시조 10

- 수필 5(각 편당 원고지 20매 내외)

- 소설 2(각 편당 원고지 80매 내외)

- 겉봉에 미주문학상 응모작임을 명기

3. 응모202071~ 725(일반 우편, 마감일자 소인 유효)

4. 접수미주한국문인협회 Korean Literature Society of America

680 Wilshire Place #410 Los Angeles, CA 90005

 

- 작품 우송 후 접수 여부 확인 바람 (작품집과 원고는 반환하지 않음)

- 심사위원장직은 해당년도의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이 담당함

- 예심을 통과한 작품의 본심은 미주한국문인협회와 무관한 권위 있는 작가

또는 평론가에게 위촉 (심사위원과 심사평은 추후 발표)

1인에게 상금 $2,000(이천 불)과 상패

수상자 발표 : 20208월 말 개별 통보 후 미주문협 홈 페이지, 언론 매체에 공고

7.허위, 표절 문제가 발생될 경우 당선을 취소함

 

- 문의: 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정국희 (213)458-9858,elegantcookie@hotmail.com)  

   미주한국문인협회 미주문학상 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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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동시

 

마스크 쓴 세상

                               작자미상  

 

고운 눈으로 말할 수 없어

좀 섭섭하지만

고운 눈웃음으로

먼저 인사하는 나

 

예쁜 입술이 보이지 않아

조금 궁금하지만

예쁜 목소리로

대답해 주는 너

 

아쉬울 때 더 반짝이는

우리들 눈

 

가려진 뒤 더 따뜻한

우리들 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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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회원 수필  

이럴 수가

                            이광일

 

동양화에서, 그 고결함이 군자와 같이 표현되기에 매화와 국화 그리고 난초와 대나무를 일컬어 사군자라고 부른다.

그중 난()은 늘 푸른 잎과 꽃이 이루는 선이 수려하며, 은은하게 풍기는 향이 고고한 기품이 있어 한인들이 선물로 가장 많이 주고받는다.

년 봄 우리가 조용한 이 마을로 이사 오면서 친근한 이로부터 선물 받은 난()은 탐스런 흰색 꽃이 좌우 대칭으로 줄줄이 활짝 매달려 매우 아름다웠지만 잘 키우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은 다른 식물에 비해 습도에 민감해서인지 관리가 까다로워 물도 자주 주고 아침저녁으로 신경을 많이 써 준 것 같은데 예쁘던 꽃들이 얼마 안 되어 맥없이 떨어져 버리더니 버팀대에 묶여 몸을 겨우 세웠던 가느다란 몸줄기도 말라비틀어지기 시작했다.

()은 피었던 꽃이 한번지고 나면 다시 피우기 어려우니 내다버리라는 말을 많이 들었기에 뒷 담장구석 재스민 울타리 밑 그늘진 곳에 분갈이 할 때 사용할 몇 개의 빈 화분들 틈 사이에 그냥 내버려둔 지 한 해도 넘었다.

며칠 전 분갈이 할 화분 한 개를 고르다가 가녀린 몸줄기는 보기 흉하게 뒤틀리고 몇 안남은 잎에는 흙먼지가 뽀얗게 쌓여 쓰레기 같은 화분이 눈에 들어왔다. 작년엔 다이닝 테이블에서 고고한 품위를 자랑하던 난()이 담장 밑에서 비 오는 날엔 비를 맞고 무더운 날에는 잔디밭 스프링클러에서 가끔 삐져 날아오는 물줄기를 마시며 오늘까지 살아 있어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어디에 그런 힘을 숨겨놓고 있었을까? 녹두알같이 뭉툭한 촉이 한줄기에 셋이나 머리를 내밀었다. 너무도 놀라움에 온 식구들이 모여 들여다보며 이럴 수가라는 숨 막히는 탄성을 질렀다.

한줄기에 세 송이씩 두 줄기에 나란히 맺힌 봉오리가 강낭콩만 하게 불룩해지더니 드디어 첫 송이가 꽃잎을 터트리고 이어 여러 송이의 흰 꽃을 피우며 다시 작은 꽃 봉우리들이 더 돋아나기 시작했다.

나는 다시 살아난 난()"삶은 결국 자신의 몫이다!" 라고 몸으로 전해주는 말에 귀 기우리며 나의 겉 사람은 날로 늙어가지만 속사람은 스스로 하늘에 매달려 눈이 흐리지 않고 귀가 닫히지 않으며 몸과 마음의 기력이 쇠하지 않는 꿈을 가지기로 다짐해본다.

-6-

하늘이 이 시간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고 물으신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대답은 제가 지금 가진 것이라고는 나이 먹어 늙은 몸뿐입니다.” 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때 하늘은 이렇게 말씀하실지 모른다. “그것이면 됐다!”

나는 그것도 사용할 수 있다! 그 나이라면 자녀들과 이웃에게 지혜로운 섬김을 베풀다가 기력이 떨어질 땐 하늘의 능력을 더 구하라!”

이럴 수가”......한해를 지내고도 다시 한 번 흰색 꽃봉오리들을 활짝 피우고 어엿하게 다이닝 테이블 한중간에 자리를 잡은 난()은 수줍은 듯 머리 숙인 채 고목나무처럼 몸과 마음이 말라가는 나에게 작은 꽃 한 송이라도 피워보라고 끊임없이 눈짓하고 있다.


미주문학 상반기 신인상 발표   

당선자................이광일

당선작................이럴 수가  

당선을 축하합니다 (시상식은 12월 문학캠프 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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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회원 시

연어의 강

                                 이창범  

강은 좀처럼 속을 드러내지 않았다

품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강은 그가 품은 생명들이 꿈틀거림을 느꼈지만

온 몸이 조금씩 부풀어 오르는 느낌을 받았지만

그런 내색은 조금도 비치지 않았다

언제 어느 때 누가 먼저 깨어날 것인지에 대해서도

떠들지 않았다

그저 물소리만 요란하게 흘러 보냈다

 

사람들은 마냥 부풀고 있는 만삭의 강이

양수를 터트리고 있는 것을 알지 못했다

모래 웅덩이 마다 들썩거리는 것은 알지 못했다

얕은 물 속 조약돌 사이에서 어른대는 햇살 그림자가

새 생명인 것은 더더욱 알지 못했다

사람들은 물가에 서서 흐르는 물만 바라보다

물소리만 귀에 담고 떠나갔다

 

조춘早春의 햇살이 점점 따가워 지면서

강의 흐름도 빨라지고 있었다  

 

(미주 한국일보 문예공모 시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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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시조

  

행복빌라 405-독거

                                    -김성애

 

그 무얼 훔쳐봐서 가슴에 금이 갔나

남쪽에서 날아온 집요한 저 통증들

또다시 비탈진 그리움

밥 먹듯 읽고 있다 


꽃이 되지 못한 꿈 숨어든 골방에서

뒷걸음친 세월을 하얗게 쓰다듬으며

새들이 남긴 지문으로

검버섯 닦았지만 


주춤주춤 일어나 탈색된 커튼 걷고

습해진 가구들을 하나씩 매만질 때

헐렁한 골목 사이로

장맛비가 내린다

   

독거노인의 고통스러운 삶을 고발영상물처럼 생생하게 조명한 행복빌라는 표제와 전혀 상반되는 그리움통증의 불행한 이미저리로 각수를 채움으로써 아이러니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골방’ ‘커튼이라는 소외와 단절 속에서 뒷걸음친 세월과 검버섯의 노쇠한 삶은 헐렁한 골목 사이로 소통을 꿈꾸지만 결국 장맛비가 내리는 비정한 현실인식으로 귀결되고 만다. 마치 카메라로 찍듯이 각 장면들이 줌업과 롱테이크로 처리되는 시점이동이 능숙하고 인상적이다

-9- 


알림

해마다 연례행사의 잔치였던 여름문학캠프가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부득이 겨울로 연기를 했습니다
우선 좀 더 두고 보다가 겨울도 만만치 않으면 올해는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미주문학에 게재할 작품집 광고 안내**  

회원의 문집을 미주 내와 한국 내 요소에 알릴 수 있는 방법으로 미주문학에 광고 게재를 권해 드립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미주문학은 회원 여러분의 창작품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미주문학의 보급을 확장하기 위해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합니다.  

칼라광고 - 한 면 100

뒤표지 300------- 안쪽 앞뒤면 표지 200

 

미주문학 책이 각 서점으로 들어갑니다.

미주문학은 대한민국 국회도서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외 21개 대학도서관과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등 주요 언론사, 그리고 각 문인협회와 출판사, 문학지, 20여 곳과 교수님들께 보내지고 있습니다.

-10-


2020년 회비 납부현황

 

일반회비:(200)김일홍,코치용희,성유나,이초혜,유순자,서진숙,손용환,이정길,강창호,김은자,

김명선,백해철,이원택,홍순복,유니스박,차덕선,정엔젤라,김영강,현원영.이재관,

주현상,이장정숙,신정순,조옥동,김진국,성백군,강민경,유승희,조춘,최선호,

 

이사회비:(350) 최용완,이창범,정국희,김태영,안서영,박복수,김형오,이용우,이성렬,연규호,

정해정,오연희,정찬열,이성숙,이경희,김영교,이창윤,박인애,성민희,서연우,안규복

김수영,강화식,하정아,김인자,전희진,이용언,손용상,이일영,임지나

 

웹관리비:(50) 정국희.안서영,박복수,이용우,이성렬,연규호,정찬열,오연희,정해정,이창윤,

김형오,박인애,김명선,성민희,안규복,하정아,김영강,전희진,조옥동,손용상,이일영,최선호

 

후원금: 김호길(1000)송상옥출판(600)마종기(100)김형오(300),손용완(100),신정순(100),

하정아(100),이일영(100)

 

구독료: 강창호(50)남소희(50)곽상희(2100)김경호(2100)박복수(200)  

미주문학 광고 : 이성숙(100)박인애(100)  

 

**회비 납부를 부탁드립니다**

본 협회는 여러분의 회비와 찬조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0년 회기에도 여러분의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 해도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회비를 미리 납부해 주시면 원활한 운영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비납부처: 수표에 K.L.S.A 또는 Korean Literature Society of America 
로 기재하시어 아래 협회 주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주소: 680 Wilshire Place, # 410 Los Angeles, CA 9000

귀한 정성 귀하게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회비에 누락된 분은 회계 혹은 회장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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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보 편집을 돕는 분들

김태영,지희선,전희진,김준철,오연희,안서영,

이신우,정정인,하정아,박계상,안규복,이선자

 

협회의 문의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업무: 김태영 사무국장 559-474-2732 taeyoung4802@gmail.com

편집: 김준철 편집국장 213-265-5224 junckim@gmail.com

웹관리: 오연희 웹관리국장 310-938-1621 ohyeonhe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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