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 보며, 바다를 보며 오정방 산을 쳐다 보는 것보다 더한 마음으로 강을 뚫어지게 바라본다 산에는 강이 없지만 강 속에는 산도 있으므로 하늘을 쳐다 보는 것보다 더한 마음으로 바다를 유심히 바라본다 하늘에는 바다가 없지만 바닷속엔 하늘도 있으므로 <2004.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