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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유성룡

-남쪽에서 몰고온 겨울에 부쳐






언제 오시려나~
봉곳이 세상에
범애주의를 추구하시는
그리 흔치않고
범상치 않은 모습과 또 그 속에서 자라는 현우,

잛은 만남 긴 여운으로
내 생애 일기장같은
그리움이 내리는 내일을

열어가리라.
보린한 자세와 인애를 갖고자

드디어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주절거리며 내리는 겨울빗줄기도 그치고,
밝은 날-
무지개의 잔교를 타고 건너
건너 예까지

그대곁을 찾아 왔습니다.
흔적과, 가리사니
천년을-
나의 가을사랑과
함께 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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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62 석간송 (石 間 松 ) 강민경 2007.05.06 313
1961 늦봄의 환상 file 손영주 2007.05.13 156
1960 편지 김사빈 2007.05.18 187
1959 춘신 유성룡 2007.06.03 221
1958 세상 살아 갈 수 있는 여기는 김사빈 2007.06.04 183
1957 시선 유성룡 2007.06.05 165
1956 구심(求心) 유성룡 2007.06.06 217
1955 당신이 빠져 나간 자리 김사빈 2007.06.10 237
1954 멀리 있어 닿을 수 없어도 유성룡 2007.06.17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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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 단신상(單身像) 유성룡 2007.06.24 156
1951 여호와의 거시기는 & 아무거나 file 박성춘 2007.06.25 333
1950 제목을 찾습니다 박성춘 2007.07.03 383
1949 잠명송(箴銘頌) 유성룡 2007.07.14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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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 늙은 팬티 장정자 2007.07.24 396
1946 7 월 강민경 2007.07.25 192
1945 방향 유성룡 2007.08.05 177
1944 천상바라기 유성룡 2007.08.06 254
1943 秋江에 밤이 드니 황숙진 2007.08.06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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