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뜨거운 숨을 후욱 후욱 불어 자꾸만,자꾸만 나를 깨워, 쉿! 건드리기 없기 더운 몸 부질없이 깨우지 말아달라 아무리 눈흘김을 해도 팔둑이며 허벅지며 간질간질 깨워 놓고는 딴청 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