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거실에 크리스마스 라이팅이 켜져있다 볼 사람도 없는데 유별나다 하였더니 내 작은 빛으로 어둠을 밝힐 수야 없지만 도둑이나 지키겠다며 먼데 개 컹 컹 짖을 때마다 반짝 반짝 거실 안 잡든 가구들의 불침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