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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한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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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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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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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
천숙녀
집안 가득 환하게 꽃들이 붐비더니
꽃잎으로 펼치며 찔러오는 낱말들
비로소
가부좌 풀고
시
(
詩
)
한편을 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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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에게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6.15 11:46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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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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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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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휘감아 피어나는 들풀향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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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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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장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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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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