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선물 >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았소
오늘 아침 우리 벌들한테서
빵도 바르고
김치에도 넣고
감기걸린 노인들 약도 만들고
필요한 이들 나누기도 하고
벗들이 가까이 있으면 좋으련만
이런 것도 나누게
같이 먹어야 제 맛인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더만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았소
오늘 아침 우리 벌들한테서
빵도 바르고
김치에도 넣고
감기걸린 노인들 약도 만들고
필요한 이들 나누기도 하고
벗들이 가까이 있으면 좋으련만
이런 것도 나누게
같이 먹어야 제 맛인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더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22 | 흔들리는 것들은 아름답다 | 황숙진 | 2008.07.02 | 459 | |
521 | 노래하는 달팽이 | 강민경 | 2008.06.30 | 342 | |
520 | 한국전통 혼례복과 한국문화 소개(library 전시) | 신 영 | 2008.06.17 | 521 | |
519 | 여행은 즐겁다 | 김사빈 | 2008.06.12 | 340 | |
518 | 유월의 하늘 | 신 영 | 2008.06.11 | 307 | |
517 | 바람에 녹아들어 | 강민경 | 2008.06.09 | 216 | |
516 | 세월 | Gus | 2008.06.08 | 122 | |
515 | 일곱 살의 남동생 | 김사빈 | 2008.06.05 | 288 | |
514 | 혼돈(混沌) | 신 영 | 2008.05.27 | 228 | |
513 | 땅에 하늘을 심고 /작가 故 박경리 선생님을 추모하면서... | 신 영 | 2008.05.24 | 422 | |
512 |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 신 영 | 2008.05.21 | 662 | |
511 | 창 | 나은 | 2008.05.21 | 257 | |
510 | 수덕사에서 | 신 영 | 2008.05.19 | 226 | |
509 | 죄 | 성백군 | 2008.05.18 | 106 | |
508 | 아가 얼굴위에 | 강민경 | 2008.05.15 | 173 | |
507 | 스승의 날이면 생각나는 선생님 | 이승하 | 2008.05.14 | 261 | |
506 | 어머니의 웃음 | 성백군 | 2008.05.09 | 173 | |
505 | 어버이날 아침의 산문과 시 | 이승하 | 2008.05.07 | 314 | |
504 | 사이클론(cyclone) | 이월란 | 2008.05.06 | 164 | |
503 | 부동산 공식 | 김동원 | 2008.05.06 | 317 |
김치에도 넣고
감기걸린 노인들 약도 만들고
필요한 이들 나누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