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2 11:49
사하라의 붉은 장미
단 한 송이
휘황찬란한 사막의 밤 무대 향연
끝없이 내리 깔린 별들의 속삭이는 기도와
바슬바슬 흩날리는 이슬의 은총을 머금고
만고에 보듬어진 寶花
모래물결 만큼이나 셀수없는 장미속에 묻혀
안팎으로
어떤것 과도 견줄 수 없는 한결같은 자태
온 몸과 마음으로 육중하게 간직하라
내 모든 소유가 쇠진 할 지라도
끊임없는 사랑과 안위로 소중히 가꾸고 돌보면
끝없는 행복의 노래가 고금을 울릴 때가 오리니
크고 잘 익은 사과 수확의 대세처럼
*** '크고 잘 익은 사과 수확의 대세'는 영어의 표현을 그대로 적용했읍니다.
In the big apple하면 고기가 큰 물을 만난듯이 모든게 행복하게 잘 풀리고 있다는 표현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 | 무제 - A void [4] | 강창오 | 2021.02.02 | 45 |
43 | Ch’upung-nyŌng/ Heights [1] | 강창오 | 2021.03.20 | 31 |
42 | 추풍령 고개 [4] | 강창오 | 2021.03.20 | 164 |
41 | Yoon Yeo Jung and the winning Academy rewards | 강창오 | 2021.04.27 | 185 |
40 | 윤여정과 아카데미 조연상 | 강창오 | 2021.04.27 | 195 |
39 | '최근 회원창작실'의 이용 [2] | 강창오 | 2021.07.03 | 112 |
38 | A nonagenarian, PhD challenger and romance | 강창오 | 2021.09.23 | 53 |
37 | 90세 공학도 노인과 로맨스 | 강창오 | 2021.09.23 | 81 |
36 | Phew! What is the point to catch them? | 강창오 | 2021.10.26 | 19 |
35 | 에휴! 잡으면 무얼해? | 강창오 | 2021.10.26 | 33 |
34 | The road into oblivion | 강창오 | 2022.01.23 | 31 |
33 | 망각의 길 | 강창오 | 2022.01.23 | 66 |
32 | My Valentine's rose | 강창오 | 2022.02.12 | 31 |
» | 내 발렌타인 장미 | 강창오 | 2022.02.12 | 68 |
30 | 손 주름 - Wrinkles on the hand | 강창오 | 2022.03.04 | 20 |
29 | Another interesting day | 강창오 | 2022.03.26 | 33 |
28 | 또 다른 하루 | 강창오 | 2022.03.26 | 26 |
27 | 흩어진 3월 말의 날라리 풍경/ The blighted last day of March | 강창오 | 2022.03.31 | 67 |
26 | Let’s go see mom | 강창오 | 2022.05.06 | 78 |
25 | 엄마한테 가자 [2] | 강창오 | 2022.05.06 | 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