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해변에서 2 자신의 아들은 잉태의 문이 닫힌 큰마누라한테 뺏기고 딸하나 키우며 살았던, 첩이라고 호적에 오르지도 못했던, 술고래 남편도 자신을 그렇게 구타하던 큰 마누라도 모두 세상을 뜬, 남은 이것이 분노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미국 바다에 모두 던지고 가겠노라던, 한국에서 온 그녀의 숯검정 가슴을 보니, 왜 생선 가슴에 쓸개가 있는지 알겠다, 오연희 2003년 8월 4일 맨하탄 비치에서 *음악/도나우강의 잔물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9 | 생활단상 | 엄마도 여자예요? 2 | 오연희 | 2003.06.01 | 1243 |
408 | 시 | "나는 기쁘다" | 오연희 | 2003.06.22 | 1095 |
407 | 수필 | "내가 뭐랬냐?" | 오연희 | 2003.06.29 | 927 |
406 | 수필 | 한번만 기회를 주신다면 | 오연희 | 2003.06.30 | 908 |
405 | 시 | 어른이 된다는것은 | 오연희 | 2003.07.01 | 885 |
404 | 시 | 김치맛 | 오연희 | 2003.07.08 | 751 |
403 | 수필 | "정말 충분했어" | 오연희 | 2003.07.12 | 843 |
402 | 수필 | 재수없는 날 | 오연희 | 2003.07.21 | 844 |
401 | 수필 |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 오연희 | 2003.07.23 | 1111 |
400 | 시 | 그는 웃었다 | 오연희 | 2003.07.24 | 6657 |
399 | 시 | 이랬으면 좋겠다 | 오연희 | 2003.07.24 | 603 |
398 | 시 | 해변에서 1 | 오연희 | 2003.08.05 | 627 |
» | 시 | 해변에서 2 | 오연희 | 2003.08.05 | 730 |
396 | 수필 | 아련한 추억하나 | 오연희 | 2003.08.07 | 878 |
395 | 수필 | 동거-결혼-이혼 | 오연희 | 2003.08.08 | 984 |
394 | 시 | 부두에서외 빠진 글 보관-말걸기/ | 오연희 | 2003.08.20 | 864 |
393 | 시 |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 오연희 | 2003.08.21 | 736 |
392 | 시 | 아픔에 대하여 | 오연희 | 2003.08.31 | 647 |
391 | 시 | 짝사랑 | 오연희 | 2003.09.08 | 714 |
390 | 수필 | 너무맑아 슬픈하늘 | 오연희 | 2003.09.17 | 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