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궤적을 긋는다 이어주는 이음줄로
정도의 목소리 정결한 숨소리만
새롭게
열려야 할 바다
밝은 세상 향하여
한 줌 한 줌 던지리 진실의 맥박 짚어
생의 마디 역경을 뚫고 뚫는 굴착음
불멸의
든든한 반석
널찍한 터 되고 싶어
칼날 같은 굳은 의지 시퍼렇게 세워놓고
쿵쿵 울려야지 깊이 잠든 지축을
환한 빛
문을 향하여
굽은 무릎 펴리라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궤적을 긋는다 이어주는 이음줄로
정도의 목소리 정결한 숨소리만
새롭게
열려야 할 바다
밝은 세상 향하여
한 줌 한 줌 던지리 진실의 맥박 짚어
생의 마디 역경을 뚫고 뚫는 굴착음
불멸의
든든한 반석
널찍한 터 되고 싶어
칼날 같은 굳은 의지 시퍼렇게 세워놓고
쿵쿵 울려야지 깊이 잠든 지축을
환한 빛
문을 향하여
굽은 무릎 펴리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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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 | 새 출발 | 유성룡 | 2006.04.08 | 334 | |
1808 | 시 |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 강민경 | 2015.03.26 | 334 |
1807 | 무 궁 화 | 강민경 | 2005.07.12 | 333 | |
1806 | 낡은 재봉틀 | 성백군 | 2006.05.15 | 333 | |
1805 | 여호와의 거시기는 & 아무거나 | 박성춘 | 2007.06.25 | 333 | |
1804 | 월터 아버지 | 서 량 | 2005.04.11 | 332 | |
1803 | 수필 | 빗속을 울리던 북소리-지희선 | 오연희 | 2016.06.01 | 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