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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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8 | 시조 | 젖은 이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7 | 214 |
2137 | 시조 | 똬리를 틀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6 | 167 |
2136 | 시조 | 물소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5 | 244 |
2135 | 시조 | 부딪힌 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4 | 185 |
2134 | 시조 | 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3 | 151 |
2133 | 시조 | 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2 | 185 |
2132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8 | 161 |
2131 | 시조 |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7 | 1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