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오연희

디카시-노을

posted Jul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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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한국디카시학 특집/해외디카시-미국편

<노을>은 황혼의 적황색 구름을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아름다움으로 바라본다.
그 찬란한 아름다움으로 거기 유칼립투스 잎새 같은 내 어둠을 다 펼쳐놓아도
거리낄 것이 없겠다.

-김종회 디카시인협회 회장 평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