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냄새 / 성백군

by 하늘호수 posted Jul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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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 / 성백군

 

 

평생을 받아먹기만 하고

베풀 줄 모르더니

저만 잘  났다

완전히 자기중심적이다

 

거짓말을 숨 쉬듯 하고

눈치를 줘도 고집이 쌔

뻔뻔하기가 철판이다

회개(양치질) 할 줄 모른다

 

덜썩일 때마다

구린내가 진동하니

이웃도 없고

친구도 피한다

 

끝까지 너스레

그게 다

부모 탓이라니

, 너답다

 

   1503 – 0628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