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속 햇빛 / 성백군
슬퍼요
하늘이 높아 만물 위에 있지만
구름이 앞을 가리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있으나 마나 한 이 자리
대신할 빛이 없으니
떠나 지도 못하고
감옥에 갇혀 있네요
하나님, 제발
구름 좀 치워주세요
회개할 눈물 흘릴 수 있도록
굳은 마음 풀어 주세요
어둠과 함께
떠오르는 별빛, 달빛
주님, 감사합니다
아침이 올 때까지 겸손히 섬기겠습니다
*시상포착 : YouTube를 통해 옥에 같혀 기도하는 윤대통령의 모습을 보면서
1544 – 10252025
*시산맥 카페회원 추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