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
이 월란
머뭇거리던 계절 무안주며
매몰차게 앞세우더니
흐르고 싶다며 애원하던
빗물 꽁꽁 묶어
눈잔치 벌일 때는 언제고
오늘은
겨울도 마음 잡지 못하고
봄 햇살까지 꾸어와
쌓아놓은 전리품 녹이며
빗물 따라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
2006-12-07
방황
이 월란
머뭇거리던 계절 무안주며
매몰차게 앞세우더니
흐르고 싶다며 애원하던
빗물 꽁꽁 묶어
눈잔치 벌일 때는 언제고
오늘은
겨울도 마음 잡지 못하고
봄 햇살까지 꾸어와
쌓아놓은 전리품 녹이며
빗물 따라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
2006-12-07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37 | 시 | 불치병 | 이월란 | 2008.05.08 | 497 |
| 1636 | 시 | 착각 | 이월란 | 2008.05.08 | 501 |
| 1635 | 시 | 차라리 | 이월란 | 2008.05.08 | 474 |
| 1634 | 시 | 늪 | 이월란 | 2008.05.08 | 461 |
| 1633 | 시 | 판토마임 | 이월란 | 2008.05.08 | 561 |
| 1632 | 시 | 알기나 아니? | 이월란 | 2008.05.08 | 529 |
| 1631 | 시 | 평행선 | 이월란 | 2008.05.08 | 656 |
| 1630 | 시 | 눈(雪) | 이월란 | 2008.05.08 | 496 |
| 1629 | 시 | 또 하나의 얼굴 | 이월란 | 2008.05.08 | 528 |
| 1628 | 시 | 이 길 다 가고나면 | 이월란 | 2008.05.08 | 510 |
| 1627 | 시 | 장원급제 | 이월란 | 2008.05.08 | 498 |
| » | 시 | 방황 | 이월란 | 2008.05.08 | 447 |
| 1625 | 시 | 그가 사는 도시 | 이월란 | 2008.05.08 | 466 |
| 1624 | 시 | 눈밭 | 이월란 | 2008.05.08 | 458 |
| 1623 | 시 | 이별모습 | 이월란 | 2008.05.08 | 470 |
| 1622 | 시 | 무례한 사람 | 이월란 | 2008.05.08 | 529 |
| 1621 | 시 | 새벽무대 | 이월란 | 2008.05.08 | 490 |
| 1620 | 시 | 겨울약속 | 이월란 | 2008.05.08 | 508 |
| 1619 | 시 | 너에게로 | 이월란 | 2008.05.08 | 495 |
| 1618 | 시 | 1회용 장갑 | 이월란 | 2008.05.08 | 7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