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8 14:01

탄식

조회 수 486 추천 수 3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탄식


                             이 월란




이쁜 새끼들이
더 이쁜 새끼들을 줄줄이 달고
모여드는 명절


조막만한 조카녀석들
승승장구 더불어 용감해져
온 집안이 난장판


할아버지 함박웃음 속
한 시간에 한 번씩 들려오는
탄식 아닌 탄식


에고 귀여운 내 새끼들
안보면 보고 싶고
보면 당장 성가셔

                          2007-01-05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17 불가사의(不可思議) 이월란 2008.05.08 512
1616 왕의 이불 이월란 2008.05.08 738
1615 그들은 이월란 2008.05.08 577
1614 하얀 침묵 이월란 2008.05.08 521
1613 진흙덩이 이월란 2008.05.08 511
1612 숨바꼭질 이월란 2008.05.08 508
» 탄식 이월란 2008.05.08 486
1610 잃어버린 날 이월란 2008.05.08 485
1609 눈꽃사랑 이월란 2008.05.08 541
1608 흔들의자 이월란 2008.05.08 981
1607 너에게 가는 길 이월란 2008.05.08 647
1606 제1시집 부를 수 없는 이름 이월란 2008.05.08 858
1605 뒷모습 이월란 2008.05.09 526
1604 유럽으로 간 금비단나비 이월란 2008.05.09 513
1603 버리지 못하는 병 이월란 2008.05.09 1123
1602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 이월란 2008.05.09 655
1601 원형나비 이월란 2008.05.09 476
1600 이별예감 이월란 2008.05.09 631
1599 위선 이월란 2008.05.09 462
1598 손을 내밀어요 이월란 2008.05.09 5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5 Next
/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