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5: 독도에서의 해부학 노트
2003.10.27 00:42
생각하는 중추 신경: 머리와 가슴 두 군데 있음.
가끔 충돌하여 온몸을 아프게 함.
머리: 잊어라. 잊어야 한다.
가슴: 못 잊겠다. 잊을 수 없다.
시작노트: 해부학교실에서는 시체만 다룬다. 산 사람을 해부한다면? 외로운 섬까지 가야 했던 이 사람의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문인귀시인의 시 '위내시경'이 생각난다.
가끔 충돌하여 온몸을 아프게 함.
머리: 잊어라. 잊어야 한다.
가슴: 못 잊겠다. 잊을 수 없다.
시작노트: 해부학교실에서는 시체만 다룬다. 산 사람을 해부한다면? 외로운 섬까지 가야 했던 이 사람의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문인귀시인의 시 '위내시경'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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