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칠 렐렐레 미네로스 칠레 찬가

2010.10.14 12:37

김수영 조회 수:889 추천:249

치치칠 렐렐레 미네로스 더 칠레 찬가 金秀映 꽝! 하는 굉음과 함께 하늘이 무너지던 날 별도 달도 태양도 소망과 함께 장사 지내고 칠흑 같은 어둠속에 33인의 귀한 목숨이 갇힌 굉도 속 공포와 침묵에 휩싸여 생사의 기로에서도 강인한 정신력과 절제로 동료 광부들을 위로와 격려, 용기를 복돋우는 한 사람의 훌륭한 믿음의 지도자, 우르수아 현장 감독 그가 있었기에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69일 만에 질서정연하게 모두 구출되는 인간승리에 온 세계가 뜨거운 박수와 눈물을 보냈다 칠레와 볼리비아 대통령이 한마음으로 같은 소원으로 광부들의 무사 생환을 비는 기도소리에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드디어 막혔던 굉도가 뚫리던 날 캡슐을 타고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007 구출 작전이 성공리에 끝나자 환호! 환호! 칠레와 볼리비아의 우호관계 막혔던 담이 굉도가 뚫리듯 화해의 분위기로 전환! 그대들의 인간승리가 세계를 하나로 묶는 평화의 용사들이 되어주길 빌면서 인간역사의 대서사시로 길이길이 우리 마음속에 빛나리라…… 갱도에서 살아나온 33인 모든 광부의 첫마디 ‘주님, 고맙습니다 – 그라시아스 세뇨르(Gracias Senor)’ *2010년 칠레 산호세 구리광산에 갱도가 붕괴되는 사고 때 33인의 광부 전원이 구출되는 작전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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