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큐티 시간이었습니다. 사진 찍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영문도 모르고 몰려왔습니다. 아나히, 레슬리, 아우리, 라켈..... 언제 다시 만날 지 모르는 아이들을 가슴에 품은 채 치아파스 산줄기를 넘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