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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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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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전, 동갑내기 친구인 마르티나(왼쪽 끝)에게 들러서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척추가 내려 앉는 그녀의 병은 약으로는 이제 못고친다네요.
그녀는 말없이 마당에 서있었습니다. 우리가 안보일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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