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최영숙 posted May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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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 찻잔을 앞에 놓고 남편과 마주 앉았습니다.
여유롭게, 선명한 녹색 잎이 펴지는 모습을 즐겼지요.  
수고가 많았던 그의 손을 바라보면서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었던 것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