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특별한 크리스마스입니다. 남들은 어렸을 때 해봤을 크리스마스 동극을 이제서야 하느라고 날개를 달고, 가면을 쓰고...hahaha! 옷은 제가 만들고 가면은 딸이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머리가 하얀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났지요. 교회 무대에 등장한 가브리엘 천사는 아기 예수님을 젖히고 그 날밤의 스타가 되었습니다. 꼬맹이들이 얼마나 반기고 좋아하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