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문장을 말하기 위해 몇 주일을 애쓴 아이의 초청을 받고 잔치에 갔습니다. 복 받은 아이들. 아이들의 재롱은 금새 끝났습니다. 그 짧은 시간을 보기 위해 온 가족이 동원되고, 자기 아이들이 외워서 하는 대사 한마디에도 긴 희망을 갖는 부모들은 환호성이었습니다. 병아리 같은 아이들. 이 아이들이 부모들에게 꽃이 되기 보다는 자신들이 즐거워하는 일을 하면서 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전해주는 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