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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여왕의 이름을 딴 도시 애나폴리스는 메릴랜드의
수도이면서도 마치 숨어있는 보석같은 항구입니다.
이곳은 항구에서 바다로 나가는 길목이지요.
아주 춥더군요.
추수 감사절을 보낸 이틀 후에 찾아간 겨울 항구에서
오래간만에 바다로 몰려가는 바람을 만났습니다.
카바 박사님
뉴욕, 동부 문인협회에서
애나폴리스
노기제 문우님과 함께
뉴욕 황진이
미세스 윈들리
게티스버그
돌격!
매 할머니 거실에서
이른 봄
빛
간지럽히기
난설 박정순씨
아침산책
십년지기
뒷모습
앞에서
메이화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
장미 네 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