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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이 봉오리를 막 터트리려는 요즈음에는 교회
부흥회가 여기저기에서 열립니다.
친구 장로님 교회 부흥회에 들러 오랫만에 한국말로 설교를
들었습니다.
애쓰지 않아도, 졸고 있어도, 주위가 소란스러워도
우리 말은 잘 들려왔습니다.
먼 이국에서 우리 말로 설교를 듣고, 찬양할 수 있는 것은
정말 특권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카바 박사님
뉴욕, 동부 문인협회에서
애나폴리스
노기제 문우님과 함께
뉴욕 황진이
미세스 윈들리
게티스버그
돌격!
매 할머니 거실에서
이른 봄
빛
간지럽히기
난설 박정순씨
아침산책
십년지기
뒷모습
앞에서
메이화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
장미 네 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