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

by 최영숙 posted Mar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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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이 봉오리를 막 터트리려는 요즈음에는 교회
부흥회가 여기저기에서 열립니다.
친구 장로님 교회 부흥회에 들러 오랫만에 한국말로 설교를
들었습니다.

애쓰지 않아도, 졸고 있어도, 주위가 소란스러워도
우리 말은 잘 들려왔습니다.
먼 이국에서 우리 말로 설교를 듣고, 찬양할 수 있는 것은
정말 특권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