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사진이냐면요, 과테말라에 선교 차 다녀온 분들을 맞으러 밤 12시에 노란 장미 네 송이를 들고 공항에 나간 거예요. 갈 때 보다 다녀와서 만난 얼굴이 더 밝고 환했어요. 희망을 안고 돌아왔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아직도 무언가 남에게 나누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거지요. 그러니 과테말라 마야 친구들께 오히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