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의 관광 지역은 대부분 대포가 놓여있거나
무명용사들의 무덤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도 역시 남북 전쟁의 격전지입니다.
산이나 강물이나 시선을 두는 곳마다
서러운 영혼과 마주하는 느낌이지요.
누구의 아들,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버지,
그리고 형제....
한사람이 피흘린 자리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을까...
무상한 세월....
아직 영글지 못한 단풍을 뒤로하고
그들이 포화 속에서 만났을 바람을 맞았습니다.
달샘, 영강 선생님
단풍
단풍
다시 만나서
늦은 벚꽃
뉴욕, 동부 문인협회에서
뉴욕 황진이
노년의 우정
노기제 문우님과 함께
남정선배님과 함께
난설 박정순씨
난생처음
낙엽 3
낙엽 2
낙엽 1
나홀로 동키
꽃밭에서
꽃길에서
길가의 선인장
그대(9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