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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이 사탕을 보는 순간 전 비명을 질렀어요.
세상에.... 아직도 이 요강 사탕이 있어요?
그래, 시제 지내고 가져 온거다.
아버지가 웃으며 말하셨어요.
작은 아버지가 야, 할아버지가 이거 참 좋아하셨잖아.
하면서 한 개를 집어 드셨어요.
우두둑! 친근한 소리가 났지요.
하지만 전 먹기에는 좀 무섭게 예뻐서...
길가의 선인장
보나파르트 카페에서
친구
유채밭
자매회
팔보와 옥춘
이십년 전
크리스마스
해바라기
40년
꽃밭에서
단풍
동쪽 끝에서
머리 위의 타이밍
호수의 아침
두 사람
휴식
적요
칭구~
시계는 파리에 머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