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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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생뚱 맞은 사진

2007.03.09 10:05

최영숙 조회 수:385 추천:58

남정 선배님, 성재씨.
"군살 없이 균형 잡힌 몸매의 새우"를 소개해 드립니다.
몸매 뿐만 아니라 조명도 잘 받고 활달한 성격에다
다소 방자하기까지 한 기질이, 꼭 찍어 놓은 까만 눈에
가득차 있어요.
남정 선배님이 보내 주신 바다 선물 사진에서 건져 올린
녀석인데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자니 꽤나 맘이 끌리네요.  
가슴에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시는 두 분께 이 생뚱 맞은
사진을 보내 드립니다. 어느 때는 보색관계가 잘 어울릴 때도
있지요?
이곳에다 올려 보려고 애를 쓰다가 작가 갤러리에 올려 놓았습니다.
꼭 보시고 저의 애완 새우에게 이름 하나 붙여 주세요.
"새갱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