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미래의 가족 보다 가족의 미래가 더 걱정되네요. 돈과 권력, 섹스의 욕망보다 더 강한 욕망이 있겠죠? 모든 시인은 삼류가 아닐까요? 일류라고 생각하는 시인이 있다면 비싼 대학에서 자신의 욕망대로 공부해서 그렇지 않을까요? 뭐든지 투자를 많이 하면, 욕망도 커지는 것 같아요. 하여튼 욕망의 노예가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욕망을 노예로 부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어떻게 보면 돈이나 권력, 섹스에 대한 욕망보다 더 큰 욕망이 이익인 것 같아요. 특히 경제적 이익, 이것이 없는데도 돈이나 권력, 섹스를 욕망하는 사람은 거의 못 본 것같아요...이익이 안 되는 욕망, 이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이상한 사람이죠. 이런 사람 좀 만나고 싶네요. 그 옛날에는 그래도 둘러보면 볼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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