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복수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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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시평-이형권 평론가

2022.11.24 10:00

박복수 조회 수:90

시평- 살아 온 인생 성찰.     -이형권 평론가

박복수.  .ㅡ이제는 떠나가는 연습을하며ㅡ.           

1. 석양이 지는 아름다움.   

하늘이 석양과 함께 빛난다.   

어느 날,     급속도로 달려 올지  모르는  그날. 

2.  용기를잃지 말고  살라고     

하늘은 저리 높은 곳에서     

우리를 내려다 보고  있는데.  ..... 

3. 아-이리 고운  미소로     

떠나가는  연습을  하며     감사로.   

손뼉치며.  살아요.   

그날까지.                     

 

박복수 시인의  시에서.  "나"  는 혼자  산행하면서  살아 온  인생이. 성찰한다.    
"나" 안 의  살길은 가팔라도 한편으로는 나무와 햇빛으로 인해  안온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았다고  고백한다. 
사실 인생 길이란  근본적으로  가파른"  산길"  처럼 오르막과  곡이 심한  것이지,   
그런 길을  함께 하는 "나무"나  "햇빛"  같은 존재가 있기에 따뜻하다. 
이런 생각은  인생을  깊이 고뇌하면서  긍정적 ,  낙천적  경지에 이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위의 시에서도  그러한  인생관을  드러낸다. 
이 시는  노년을 맞이한  시인이 한 발 한 발  다가드는 죽음마저도  두려워 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준다.       
"석양"으로  상진된 노년에 "급속도로  달려 올지  모르는  그날" 은  세상과  이별하는 날을 의미한다.
그러나  시인은  앞으로. 다가올  그러한  인간적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드높은"하늘"의 세계를 떠 올리면서 "떠나가는  연습을하며ㅡ. "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 가자고 한다.   
어떠한 시련일지라도  , 심지어  죽음틸지라도  이처럼  긍정적 , 낙천적으로 승화 . 할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이  인생을. 진실고ㅡ. 열정으로  최선을. 다 하여 살아 왔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다.       
여기에  시가 갖는 역설적. 인식의 힘도 한  몫을 한다.   
그래서  현실이  강팍할수록  인생이 고달플 수록  시가  필요하다는  점을 미주시인들은  그들의 삶과  시로 .증명해 주고있다.   

 

  ㅡ부서져 내리는  마음.ㅡ   박복수         

1   당신의 따스한  얼굴  위에서       
터지는  물꽃은  . 하늘의  채찍입니다.       
2 .방콕을 이겨내야  하는  몸부림           
숨가쁜 행진 입니다.       
신음하는 짜릿한  환희 입니다,
아니,  죽음의. 문턱입니다.       
3,  고향은  천국이지만   죄도 짓고  살았으니.   
고향에  제대로. 닿을  수 있을지.   염려되어  아직  못  떠나고  있는  당신과 나     
 4.  죄 없는 세월만  탓하는     
눈부신  지난  날의  즐거움    행복한  미소의.  사진들이. 주는  감사로.     
성난  마음이   부서져  내립니다.

 

  헌사.  홍승주.  ( 문예비평가) 

 - 찬란한  동방의 빛-   

재미 계관시인  박복수 여사님께 드립니다. 

백두 천지에 넘쳐 흐르는 개벽의 물결/ 

항 반도 방방곡곡 바닥을  소리없이 흝어내다./ 

못 다한  계례의 한, 원  태평양을  뚫고/

광야의 미주  땅 태평원에 이르러/ 

망구의 박복수 시인의 심금을  울리는 비파/   

가야금 거문고 산조/ 

천하의 우국지사/ 

아침마다 날마다 험한 밤 고비 고비 헤쳐너머/   

꽃다운  인생훈, 사랑 말이  줄줄이 닳아 피는/ 

삶의 피저린 고귀한 한 마디 , 한 마디/

아름다워라 , 힘겨워라./ 

가슴에 뭉쳐 피로 돌아  눈물로 강을 일니/ 

고독과 피곤에 허덕이는  교포  가슴마다/ 

벅찬 희망과 용기/ 

내일을  바라보게  날마다  심어  키워 준 / 

사랑의 꽃,  웃음꽃,  마음 꽃,  바람 꽃,  희망 꽃,  행복 꽃, 만복의 힘 꽃,.../ 

장하도다, 거륵토다./ 

밀려오는  경모의  정, 고마우이/   

감사와  겸호로 터진 은혜의  봇물 / 

뚝 넘어  쏟아지는  사랑의  수문,/ 

언젠가  누군가  어디선가 /   

자애로운  무명의  자선 ,  재벌 독지가  나서/ 

사랑의  상아탑  세워, / 

문인, 만인의 벗, 찬란한 동방의  빛, / 

자유 분명한 문학  장르의 무변/ 

지능, 만기의  문화  예술인의  대가  박복수 여사님/ 

유일 무이 한  미주초유의/ 

' 문화 예술인  상'  제정 /

영예의  제 1회  수상자로 헌정 되기를.....

간구....

202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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