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9 10:16
쉬카고에서 후로리다까지 17시간을 벤을 타고 다녀왔다는 올케의 전화를 받았다. 성결교단의 목사모임이 있었는데 남편을 먼저 보낸 목사 사모 두명을 초청하여 함께 참석했는데 올케는 그 중 한명이었다.
5살이 어린 동생은 잘생기고 노래를 잘 불렀다. 어린 시절부터 교회의 모든 음악활동에 선봉장이었다. T.V.에 나가 노래를 부르면 지금의 아이돌처럼 인기가 많았다. 지금 생각하면 아주 혁신적인 방송 프로그램이 있었다. 매 주에 한 번 노래 대결을 해서 이기면 별을 받았다. 다시 대결하여 별 5번을 받으면 정식 가수로 인정 받고 가수협회 회원이 되었다. T.V.에서 기타를 치며 부르는 노래는 참 듣기 좋았고 자랑스러웠다. 교회 일에도 열심을 다하고 전국 청년회(성청 연합회) 회장을 맡고 분주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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