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주님

2012.04.07 16:25

김수영 조회 수:523 추천:151


한 알의 볼품없는 밀알이 되어
형극의 십자가 번 제단에
제물이 되시더니
부활의 첫 열매를 맺으시고
승천하신 우리 주님

흑암과 혼돈과 무질서 속에
산 소망의 빛이 되시어
인류역사의 한 장을 장식하신
영광의 우리 주님

사랑하던 열두 제자는
어디론가 가버리고
쓸쓸한 아리마 대 요셉의 무덤에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천사들의 찬양 속에 살며시 부활하신
영원한 생명 되신 우리 주님

막달라 마리아의 벅찬 감격의 그 기쁨이
오늘 우리 모두의 기쁨이 되어
우리 심령 깊은 곳에 찬연히 꽃피어 나네

천만 송이 순결한 흰 백합꽃처럼
그 향기 영원히 우리의 심금을 뒤흔들리라.
부활하신 주님                       金秀映 한 알의 볼품없는 밀알이 되어 형극의 십자가 번 제단에 제물이 되시더니 부활의 첫 열매를 맺으시고 승천하신 우리 주님 흑암과 혼돈과 무질서 속에 산 소망의 빛이 되시어 인류역사의 한 장을 장식하신 영광의 우리 주님 사랑하던 열두 제자는 어디론가 가버리고 쓸쓸한 아리마 대 요셉의 무덤에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천사들의 찬양 속에 살며시 부활하신 영원한 생명 되신 우리 주님   막달라 마리아의 벅찬 감격의 그 기쁨이 오늘 우리 모두의 기쁨이 되어 우리 심령 깊은 곳에 찬연히 꽃피어 나네 천만 송이 순결한 흰 백합꽃처럼 그 향기 영원히 우리의 심금을 뒤흔들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8 말로만 듣던 마피아 갱단 김수영 2013.03.19 568
177 불꽃놀이 김수영 2013.03.14 497
176 나무 김수영 2013.02.03 423
175 선인장 김수영 2013.01.10 551
174 마지막 일기장의 송가 김수영 2012.12.30 415
173 옥양목 버선 김수영 2013.01.03 1052
172 고요한, 거룩한 밤 김수영 2012.12.25 456
171 어머니의 장독대 김수영 2012.12.07 912
170 회오리바람 속에 사라진 친구 김수영 2013.03.12 657
169 김수영 2012.11.22 494
168 이웃사촌 김수영 2012.10.08 439
167 불쌍한 도둑고양이 김수영 2012.11.11 371
166 어느 노신사의 인생 역전 드라마 김수영 2012.11.18 468
165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file 김수영 2012.07.07 619
164 디딤돌과 걸림돌 file 김수영 2012.06.19 507
163 고운 말 미운 말 김수영 2012.04.19 660
162 커피향이 가을바람을 타고... 김수영 2012.04.13 592
» 부활하신 주님 김수영 2012.04.07 523
160 민들레 김수영 2012.03.30 613
159 제주도 주상절리대를 바라보며 김수영 2012.03.27 631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44
어제:
32
전체:
225,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