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여정을 함께

2008.09.16 22:08

나암정 조회 수:277 추천:26

파피 필드에서 누가 꽃인지 햇갈리던 날 일렁이는 바람사이에 누워 가슴에 스러지며 파고들던 얼굴 하나 먼 기다림 지나 출산 그리고 나드리 귀한 껴안음을 반기며 향긋한 미소를 마음의 꽃다발에 품어 보내노라 벗아 힘들면 고개넘어 고바우 마을에서 쉬었다 갈까 졸졸 개울물에 발 담구면 구름이 곁에 와 아는체 할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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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꽃 안선혜 김영교 2008.09.16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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