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역사특강 ·〈하늘의 역사〉· 박석재

2013.01.04 10:13

arcadia 조회 수:714 추천:44




EBS 역사특강 ·〈하늘의 역사〉· 박석재 2013년 1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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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역사특강 · '하늘의 역사' · 박석재




교대로 바뀌는 낮과 밤, 규칙적으로 뜨고 지는 해와 달, 계절의 변화 등과 같이

질서정연하게 일어나는 천문현상들은 원시인들로 하여금 강한 신비감과 호기심을 갖도록 만들었다.
이리하여 하늘을 탐구하는 천문학은 모든 자연과학의 어머니가 되어 인류의 역사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사실 원시인들이 바라보던 하늘을 현대인들도 똑같이 바라보고 살고 있다. 따라서
원시인들이 하늘에 대한 지식을
하나씩 깨달은 과정을 살펴보는 일은 매우 교육적이고 감동적이다.

이런 식으로 현대의 상대성이론과 양자물리학에 이르기까지 살펴보기로 한다.

특히 이 강의에서는 최대한 동양과 서양을 똑같이 소개하여
흔히 서양
위주의 관점에서 다뤄지는 보통 천문학 역사 강의와 차별화를 시도한다.

박석재 박사는 ‘대한민국은 하늘을 숭앙하는 선민사상을 바탕으로,
흔들리는
정체성을 굳건히 하고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데 이번 강의의 중점을 뒀다고
말합니다.
다른 누구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의 이야기.
세계화 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길목에서 다시금 우리 역사를 진지하게 주목해 봅시다.



♣ 박석재(朴碩在) :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 천문학자.

서울대학교 천문학과 졸업. 미국 텍사스대학교 천문학과 (이학박사)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역임.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초대회장 역임

대전시민천문대 명예회장. 現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

♣ 주요저서 : 개천기(2011). 하늘을 잊은 하늘의 자손(2008).

아인슈타인과 호킹의 불랙홀(2005). 별과 은하와 우주가 진화하는 원리(2004)

해와 달과 별이 뜨고 지는 원리(2003) 外.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는 조선 초기부터 석각본,

목판본, 필사본 등으로 제작·보급된 한국의 전천천문도(全天天文圖)이다.

천상열차분야지도 중 가장 오래된 것은 태조 석각본으로 가로 122.8 cm, 세로 200.9 cm 크기의 흑요석에 새겨졌다.
태조 석각본은 국보 228호로 지정되었다. 그 외에 세종 석각본은 전해지지 않고, 숙종 석각본은 보물 837호로 지정되었다.
2006년에 신한은행에서 일본에서 조선 선조 때의 목각본을 구입하여
국립고궁박물관에 기증하였다.
대한민국에서 2007년 1월 22일부터 발행된
만원권 뒷면 배경에 약식으로 모사한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졌다.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사진 click!










 한국의 유산 · 천상열차분야지도








 

1만원권 화폐에는 고구려 천문도가 살아 숨쉰다




  • 바탕 그림 조선 천상열차분야지도는 고구려 천문도 탁본을 보고 만든 것

  • 혼천의, 보현산 천체망원경도 담아








  • 한국은행이 2007년 1월22일 새로 발행하는 1만원권 화폐 뒷면에는 우리나라의
    장구한 천문학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새 지폐의 뒷면 바탕 그림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천문도인 ①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국보 228호)다.
    그 위에는 천체 시계인 ②혼천의(渾天儀:국보 230호인 '혼천시계'의 일부)

    한국에서 가장 큰 천체망원경인 ③보현산 천문대 천체망원경이 그려져 있다.

    종전의 1만원권 뒷면에 그려진 경회루가 한민족의 천문학 유산과 현대 천문학
    장비로 바뀌는 것이다.



    소남천문학사연구소는 이를 천문학계의 경사로 보고 19일 서울 홍릉 세종대왕

    기념관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주제는 '천상열차분야지도와 전통 천문도'.

    천문학자들이 모여 세계 최고(最古)의 희귀 천문도가 새 화폐에 들어간 일을
    자축(自祝)하고 이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자리다.
    이 연구소는 고 소남(召南)
    유경로 전 서울대 사범대 교수의 출연금으로 2005년 9월 설립됐다.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국보 228호)는 조선왕조가 도읍을
    개성에서 한양으로 천도한 것을 기념해 1395년 검은 돌의 일종인 흑요석에 새긴 것이다.

    천상열차분야지도는 '하늘의 형상을 구역별로 나눠 순서대로 배열해 그린 그림'
    이라는 뜻이다.
    거기에는 우리나라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1467개의 별과
    은하수가 새겨져 있다. 별들의 위치는
    고구려 시대인 서기 1세기께로 맞춰져
    고구려인이 바라본 하늘의 별들이 그대로 천문도(天文圖)에 투영된 셈이다.



    이 그림의 원본이 고구려 천문도라는 사실은 양촌 권근(고려 말 조선 초 대학자, 1352~1409)이 쓴
    천상열차분야지도 설명문에도 나와 있다. 여기에는
    “고구려 평양성에 석각(石刻) 천문도가 있었으나
    전쟁으로 잃어버리고
    사본만 남아 이를 바탕으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만들었다” 고 적혀 있다.



    고등과학원 박창범 교수는 “우리나라의 천문도는 중국과 다르며 고인돌 시대부터 자생해
    고구려-조선왕조 천상열차분야지도로 수천 년간 이어져 왔다” 고 말했다.
    중국에도 천문도가 있었지만 우리처럼 별자리를 한곳에 모아 기록한 것은
    그 이전에 없었다는 것이다.



    혼천의는 천체의 운행과 그 위치를 측정하는 데 사용한 일종의 천체시계다.

    삼국시대부터 사용한 것으로 추정한다. 기록상으로는 1433년(세종 15년)

    이천과 장영실이 만들었다. 그러나 실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1만원권에
    그려진 혼천의는 17세기 중엽 송이영이 만든 것(고려대박물관 소장)

    으로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경북 영천시의 보현산 천체망원경은 지름 1.8m로 수억 광년 떨어진
    우주의 깊은 곳까지 들여다 볼 수 있다.
    해발 1162m의 보현산 정상에서
    과학자들은 이 망원경으로 선조가 육안으로만 봤던 별자리 너머의,

    바닷가 모래알보다 더 많은 별의 변화를 연구한다.



    - 중앙일보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2007.01.13























     100가지 위대한 발견 · 천문학



































     박석재의 우주, 그 신비의 역사(1) · 피타고라스의 우주 오케스트라






















     박석재의 우주, 그 신비의 역사(2) · 케플러가 밝힌 태양계의 비밀






















     박석재의 우주, 그 신비의 역사(3) · 뉴턴의 사과와 우주론





























     박석재 · 블랙홀 박사의 천문학을 위한 수학과 물리학 강의






















     1강 · 한국사의 쟁점에서 '환단고기'의 위치는 어디인가? ·













    역사특강 · '고조선을 넘어 포스트 고조선으로' · 박병섭




    박병섭의 강의 1첫번째입니다.

    ==================================

    12회 고조선을 넘어 포스트 고조선으로 - 1강 한국사의 쟁점에서 '환단고기'의 위치는 어디인가?

    13회 고조선을 넘어 포스트 고조선으로 - 2강 배달국의 치우천왕 신화인가?

    14회 고조선을 넘어 포스트 고조선으로 - 3강 고조선, 누구의 나라인가?

    15회 고조선을 넘어 포스트 고조선으로 - 4강 고구려의 역년은 몇 년인가?

    ==================================

    나머지 강의는 -
    http://www.stb.co.kr/program/review/154/




    게시 시간: 2012. 0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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