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광일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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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탓에게

2024.05.18 08:04

명광일 조회 수:49

탓에게

 

명광일

 

 

말들이 번지는 버릇 하나는

어제처럼

 

이유가 있는 지점에 누군가

서 있어야 한다는 말은

어제처럼

 

찬란한

 

 

몸이 하는 말은

입이 하는 말은

모두가 내 것인데

어떻게

 

남은 언제나

 

빛나는 일상

 

곱게 높게 푸르게

 

나를 만드는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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