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에서는
2004.02.01 23:03
회장님,
보스톤에 여행하신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지금쯤 돌아오셨는지 모르겠군요.
맘껏 눈 구경 하셨는지요.
저는 같은 동부라고 해도 그곳에 가 보질 못했어요. 벼르기는 하지만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그러다가 마네요. 분위기가 워싱턴하고는 좀 다르다고 하더군요. 기왕 오시는 길에 이곳까지 여정을 잡으시면 좋을 뻔 했는데.
이번 미주문학의 데스밸리 기행문을 읽고 나니 다시 한번 그때의 시간들이 생생하게 떠 올랐습니다.
제게는 그곳이 그냥 충격이었습니다.
지금도 정리가 되지 않는 걸보니 위력이 대단한거지요. 납치되어 다른 행성에라도 다녀 온 것 같아요. 어디 이런 땅에 그런 곳이 있을 수 있는지....
이 동네에서 아무리 그곳 얘기를 해도 알아듣지를 못하네요.
그리고 저도 그런 모양의 헤어 드라이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그렇게 편한걸, 길들여진대로 살아가는데서 돌아서기가 쉽질 않은가봐요.
"섬진강 코스모스" 잘 읽었어요. 이번에는 보스톤의 골목 이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보스톤에 여행하신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지금쯤 돌아오셨는지 모르겠군요.
맘껏 눈 구경 하셨는지요.
저는 같은 동부라고 해도 그곳에 가 보질 못했어요. 벼르기는 하지만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그러다가 마네요. 분위기가 워싱턴하고는 좀 다르다고 하더군요. 기왕 오시는 길에 이곳까지 여정을 잡으시면 좋을 뻔 했는데.
이번 미주문학의 데스밸리 기행문을 읽고 나니 다시 한번 그때의 시간들이 생생하게 떠 올랐습니다.
제게는 그곳이 그냥 충격이었습니다.
지금도 정리가 되지 않는 걸보니 위력이 대단한거지요. 납치되어 다른 행성에라도 다녀 온 것 같아요. 어디 이런 땅에 그런 곳이 있을 수 있는지....
이 동네에서 아무리 그곳 얘기를 해도 알아듣지를 못하네요.
그리고 저도 그런 모양의 헤어 드라이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그렇게 편한걸, 길들여진대로 살아가는데서 돌아서기가 쉽질 않은가봐요.
"섬진강 코스모스" 잘 읽었어요. 이번에는 보스톤의 골목 이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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